[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미스터피자에서 비건 피자가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스터피자를 운영중인 MP대산은 국내 최조 비건 치즈 제조 특허 기술을 출원한 양유와 비건 치즈 개발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유는 비건 치즈 전문 브랜드인 아머드 프레시, 우주인피자, 청년떡집 등의 브랜드를 운영중인 푸드테크 기업이다. 이중 대표 브랜드인 아머드 프레시는 국내 최초로 비건 치즈의 핵심 제조 기술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MP대산은 향후 양유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아머드 프레시의 비건 치즈를 기반으로 비건 피자 제품을 개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양유의 대표 브랜드이자 냉동 화덕피자 전문 브랜드인 우주인피자와의 협업을 통해 피자 도우 및 공동 제품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퓨전 디저트 브랜드인 청년떡집과 함께 미스터피자에서 활용 가능한 떡 디저트류 개발에도 착수, 비건 피자부터 디저트까지 양사의 노하우가 담긴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이종영 MP대산 대표이사는 "최근 하나의 트렌드로까지 자리 잡은 비건 푸드에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며 이에 대한 필요성에 크게 공감해 왔다"며 "비건 치즈 제조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 등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양유와의 협업을 통해 비건 피자는 물론, 도우, 디저트류 등 보다 건강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