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국내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가 비건 간편식 '식물성 주먹밥'을 선보인다.
언리미트는 식물성 대체육을 속재료로 가득 담은 ‘식물성 주먹밥’ 2종(불고기, 제육)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 비율 증가, 재택근무 확산으로 간편식을 찾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국내 가정간편식((HMR)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4조4000억원대로, 올해는 5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언리미트는 이러한 트렌드와 더불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채식 간편식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식물성 주먹밥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불고기 주먹밥, 제육 주먹밥 등 2종으로, 식물성 대체육과 다양한 재료를 담은 볶음밥으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언리미트 식물성 불고기 주먹밥’은 양파, 대파, 당근 등 각종 채소와 쫄깃한 식물성 다짐육에 남녀노소 좋아하는 단짠 불고기 소스로 양념해 풍성한 감칠맛을 냈다. ‘언리미트 식물성 제육 주먹밥’은 식물성 단백질로 구현한 국민 반찬 제육볶음으로 느끼함을 잡고 매콤함을 살린 제품이다.
언리미트 주먹밥은 가마솥 직화 방식으로 갓 지은 밥으로 만든 볶음밥을 오븐에 구워내 노릇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개별급속냉동(IQF) 방식을 통해 조리 시 맛과 영양을 그대로 보존했으며 낱개 포장돼 있어 보관 및 휴대가 편리하다. 트랜스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전혀 포함돼 있지 않아, 간편한 한 끼 또는 건강 간식으로 즐기기에 부담없다.
언리미트 관계자는 “식물성 주먹밥은 더운 여름 불 없이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든든한 한 끼”라며 “앞으로도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식물성 대체육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채식 간편식 시장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