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국내 최대 비건 전문 전시회인 ‘제7회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가 2023년 개최 소식을 알렸다.
비건 페스타 주최 사무국은 ㈜엑스컴인터내셔널이 주최하는 ‘제7회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가 2023년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학여울역 SETEC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9년 처음 개최된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는 총 10만 명이 넘는 누적 참관객을 확보하며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채식주의를 넘어서 환경보호, 동물복지 등의 사회문제를 다각도로 조망하고 정보 교류와 산업 전반의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비건 산업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8월 양재 aT센터에서 진행된 ‘제6회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는 104개사, 155여 개의 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지난 비건 페스타에서는 식품&음료, 패션&뷰티, 생활용품, 친환경 기술&제품, 반려동물 용품, 출판&교육&투어 등 비거니즘과 관련된 다양한 업체가 참여했고 약 1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건페스타 사무국이 비건 페스타에 참가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참가 업체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만족도에서는 82%가 만족했으며, 업체의 86%가 재참가 의향 밝혔다.
현재 비건 페스타 사무국은 내년 ‘제7최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또한 오는 11월 30일까지 참가신청을 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1차 조기신청 할인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