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제주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소셜캠퍼스 온 제주, 총괄책임자 박남규)는 센터에 입주한 사회적기업 51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26일 기업 운영에 필요한 온라인 마케팅 전략과 지식재산권에 관련된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온라인 홍보/마케팅 전략(한완희 언더독스 제주지사장)' 교육에서는 디지털 마케팅의 개념과 핵심 요소의 변화, 디지털 마케팅 프로세스의 설명에 이어 마케팅 실습 및 콘텐츠 제작 실습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식으로 진행됐다.
'특허 및 상표권 등록(이익배 세광특허법률사무소 대표)'은 지식재산권의 개념과 필요성, 브랜드의 보호 및 권리와 관련된 내용의 설명과 강사의 경험을 통해 등록된 특허 및 상표권 등의 사례 그리고 사업에 필요한 지식재산권과 관련해 참여 업체 대표들의 질문과 강사의 설명으로 진지하게 진행됐다.
한편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소셜캠퍼스 온)는 복권기금으로 조성됐고,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17개 지역에 설립돼 사회적 문제 해결에 우선을 두고 창업한 기업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자원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업 △상시 멘토링 등의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주지역은 제주관광대학교가 책임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 11월 25일에 개소했고 51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