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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대장암 직전 상태였다" 김정연, 채식으로 식습관 관리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김정연이 대장암 직전 상태까지 간 적이 있다고 밝히며, 식습관을 바꾼 후 몸의 변화를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가수 김정연과 그의 남편 김종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과거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선종, 대장 용종이 발견됐다는 김정연은 "생식을 챙기면서 어떤 변화를 느꼈나"라는 질문에 "뱃속이 편하다. 화장실 갈 때도 편하다. 지방 촬영 갈 때는 새벽 2, 3시에 일어나야 해서 사실은 힘들다. 그러면 일어나서 멍하게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식습관을 바꾸고 나서는 새벽에 일어나는 게 조금 덜 힘들더라"고 답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최근에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았는데 깨끗하다고 하고 염증 수치, 면역력 상태도 좋다고 하니까 채식하면서 생식을 하는 게 장 건강에 도움됐다는 걸 증명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채식으로 식습관을 관리하니까 대장 선종 재발 없이 건강하게 살고 있는 거 같다. 답은 식습관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MBN '한번 더 체크타임'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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