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연세하나병원(대표원장 지규열)이 지난 8일 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회장 이경규)과 김포시 내 장애인의 권익 보장을 위한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연세하나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포시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에 의료지원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한 의료봉사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시각장애인 협회 등 10개의 단체가 결합한 단체로 장애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장애인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다.
지규열 연세하나병원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 내 장애인들의 권익 증진과 복지를 위해 건강상담 및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며 “그들의 풍요로운 삶과 건강을 위해 이번 협약을 본보기로 본원과 같은 기관의 지원이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경규 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연세하나병원과의 이번 협약으로 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이 장애인들의 권익과 복지에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연세하나병원은 2020년 김포시 풍무동에 개원해 척추·관절 질환 치료의 선두에 서는 병원이 되고자 꾸준히 김포 내 지역사회를 위한 의료봉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그 밖에도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를 위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도입해 간병인 없는 병동으로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김포시지회와 업무 협약을 맺으며 해당 단체에 앰뷸런스를 비롯한 의료지원을 추진하는 등 김포지역 내 공공이익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4일 김포시 주최로 개최되는 제12회 김포한강마라톤에 앰뷸런스 및 간호인력 지원 등 의료지원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