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거창군은 제54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6회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거창군 측에 따르면, 이번 기후변화 주간은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지구를 구하는 것은 물론이고 탄소중립포인트 혜택으로 돌려받는 ‘기대와는 다른’ 긍정적인 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이번 제16회 기후변화 주간에 △홍보 부스 운영 △탄소중립 생활 실천 SNS 인증 이벤트 △채식의 날 △소등행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지구의 소중함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4월 22일 지구의 날에는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탄소중립·자원순환 환경 퀴즈, 폐자원 보상 교환,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남 환경과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다회용품 사용하기, 불필요한 전등 끄기, 가까운 거리는 걷기 등 쉽고 작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하여 지구를 살리는 멋진 일에 군민 모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