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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V헬스] 리프팅 시술, 피부 타입과 고민에 따라 각기 다른 방식으로 시술해야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노화는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얼굴에 나타나는 노화의 정도는 평소의 식생활 및 생활습관, 관리의 정도에 따라 개인차가 크다. 공통적으로 자고 일어났을 때 얼굴에 베개 자국이 오래가는 사람이나, 꼬집거나 얼굴을 만진 후에 자국이 오래 남는 사람은 피부가 제 자리로 돌아오는 피부 탄성이 떨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피부 처짐의 증상이 있다면 이것 역시 탄력의 저하이므로, 피부 탄력을 위해 신경을 써야 한다.

 

피부 탄력을 회복하기 위한 피부과 시술을 리프팅 프로그램이라 하는데 피부 과학의 발전으로 써마지나 울쎄라와 같은 단극성 고주파나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등을 이용한 시술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장비 모두 15년 이상의 국내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타장비와 차별화되는 효과는 충분히 입증이 됐으나, 시술 시 동반되는 만만치 않은 통증으로 인해 재시술을 고민하는 환자들이 있는 부분은 해결해야 할 숙제라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줄 온다(ONDA) 리프팅은 2.45 GHz 극초단파(Microwave)를 이용한 시술로 10~20분 시간으로 비교적 치료 시간이 짧고 마취 없이 진행이 가능할 정도로 통증이 거의 없다는 것이 강점이다. 치료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타이트닝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리프팅 효과를 원하는 환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이탈리아 데카(DEKA)회사에서 개발해 영어로 Wave를 뜻하는 ONDA로 이름이 붙여진 이 장비는, 핸드피이스의 강력한 쿨링 장치로 표피를 보호하며 7mm와 3mm두 종류의 핸드피이스를 이용해 진피 및 지방층까지 에너지를 전달하게 된다. 이렇게 전달된 에너지는 진피의 콜라겐, 엘라스틴 재생뿐 아니라 지방층의 탄력을 되돌려, 노화의 상장인 울퉁불퉁한 윤곽을 부드러운 wave로 바꾸어주는 효과를 유도한다.

 

지속적인 접촉식 쿨링과 온도 센서가 시술 시 통증과 피부 손상 가능성을 최소화하며 진피층과 피하지방층으로 전달된 에너지는 저하된 피부 탄력과 거칠어진 피부 결 등을 개선한다. 특히 7mm핸드피이스는 에너지를 지방층까지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이중 턱, 처진 볼살 등에도 적용이 되고 있다.

 

천안아산역 차앤박피부과 김현조 대표 원장은 본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7mm와 3mm의 핸드피이스를 이용해 피부의 서로 다른 층에 에너지를 전달하므로, 개인별로 다른 피부 타입과 고민에 따라 각기 다른 방식으로 시술이 가능하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통증이 거의 없는 온다리프팅은 울쎄라와 병행해 이중턱과 늘어진 턱 라인을 잡아주는데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다만 본인의 피부 상태를 잘 파악하고 있는 피부과전문의와 병합치료시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시술법에 대해 충분한 상담이 진행돼야 하며, 부작용과 주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한 뒤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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