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높이 185cm 황금똥 동상 제막식이 충북 음성에 위치한 주)두루원의 음성공장 2층 로비에서 제7회 똥의날 기념식과 함께 이루어졌다. '똥의날'은 2018년에 제정된 이후 7번째로 맞이하는 기념식이다. 이번 기념식에는 회사의 임직원들과 건강 관련 관계자들과 주관기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두루원의 송종섭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서 "과잉된 정제 탄수화물의 먹거리로 인해 한국인 1일 변의 평균 생산량이 “200g 이하로 줄어들고 있다. 줄어든 똥 생산량과 비례해 늘어나고 있는 당뇨를 비롯한 생활습관병(성인병)에 의한 의료비용 증가와 국민 행복 지수가 낮아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더 많은 똥을 생산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탁"이란 점을 강조했다. 이어 더 굵고, 더 부드럽고, 더 매력적인 똥 생산이야말로 100세 시대를 열어 가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강법이라고 똥의날에 이루어진 똥 동상 제막식의 의미를 설명했다.
1989년 설립한 주)두루원은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으로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 등의 생산실적' 통계에 따르면, 쾌변 기능성 원료인 차전자피 식이섬유 부분에서 10년 누적 매출량이 22.5%로 국내 1위를 기록했다. 특히 2023년 자체 개발에 성공한 장내 유익 미생물의 개 채수 증식에 획기적인 원료인 BAF(밀 껍질 발효물)는 4주간의 동물실험을 통해 유익 미생물인 비피도 박테리움이 장내 미생물의 생태계를 주도하는 주도군으로(평균25%이상)활성되는 것을 확인해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35년 동안 생산한 히트 제품으로는 동해 다시마 효소(1989년),신바람기장다시마효소(1999년), 장쾌력, 황금구렁이, 케이푸드화이버슬림 등이 있고, 이번 황금똥 동상 제막식과 함께 신제품인 애드영(X바이오리스)을 출시하고 있다.
똥은 단순히 배설되는 존재가 아니라 우리 생명의 또 하나의 파트너인 장내 미생물의 먹이이다. 정제된 음식의 홍수 시대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식이섬유의 절대 부족으로 똥 생산량이 급격하게 감소(한국인의 평균 1일 똥 생산량 200g)하고 있다. 줄어든 똥 생산량과 비례해 줄어든 장내 미생물의 종과 개 채수는 디스바이오시스(장내 미생물 불균형)에 의해 장 건강뿐만이라 면역계, 대사계, 뇌 신경계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더 많은 똥 생산이야말로 장내미생물의 생태계를 복원해 장 건강뿐만 아니라 '더 많은 건강'을 가져다 줄 필요 조건임을 제7회 똥의날을 맞이해 거행된 '황금똥 제막식'의 의미가 되새겨지기를 바란다고 주최 측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