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비영리 활동단체 그린볼(greenball) 캠페인이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메가메타와 슈퍼스토리가 합작한 남자 5인조 버추얼 아이돌 ‘아크리아’ 의 멤버 어셔의 얼굴을 깜짝 공개 한다.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세텍에서 열리는 2024 비건페스타 그린볼 캠페인 행사에 국내 최초로 친환경 세계관을 가진 버추얼 아이돌의 탄생을 예고하는 자리가 되는 것이다. 또한 ‘아크리아’의 공식 데뷔를 두고 플레이브·이세계아이돌에 이을 새로운 그룹의 등장이라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린볼 캠페인은 일상 환경보호를 모토로 2016년 슈퍼드림콘서트에서 ‘쓰레기 없는 공연문화 앞장서기’로 시작되었다. 이후 매년 탄소배출 줄이는 식단, 플라스틱제로, 유기동물 구하기, 미니멀 라이프를 주요 키워드로 공연, 전시, 바자회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앞서 유기견 구하기 프로젝트 ‘당신의 입지 않는 청바지가 유기견을 구합니다’에는 배우 공효진, 수지, 장나라, 김호진, 고경표, 정일우, 오나라, 이기우, 진영, 성유리, 한승연, 박세완, 장희령, 정애연, 방민아, 가수 오마이걸, 김주헌 등이 청바지 기부에 동참해 선한 영향력을 나눴다.
그린볼 캠페인 부스에는 황칠나무로 만든 허황후의 황칠비누,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쥬얼리, 그린등급을 받은 여성용품 클리니, 반려견 녹당올인원 비건 솝 ‘슬록’ 등의 브랜드 이벤트도 마련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