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두드림이 지난 17일 대한적십자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윈한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일 집중호우 당시 대전 정뱅이마을 전체가 물에 잠겨 마을 주민의 침수 피해를 돕기 위해 기부한 것이다.

정뱅이마을은 지난 10일 새벽 폭우로 인근 제방이 터지면서 순식간에 들이닥친 급류로 29가구 중 고지대 2가구를 제외한 27가구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가전제품과 가구는 물론 장판과 벽지까지 전부 뜯어져 나간 상황에 수해민들의 근심이 커져만 가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된 뒤 당 지자체 협의를 통해 피해가구를 위한 장판·벽지 도배 지원, 집기비품 구입 및 전달, 전기 공사, 생활 안전 생계비 지원 등의 재난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두드림 이철희 회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 이웃들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실 것 같다.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작은 보탬이지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두드림은 두드림은 성장기 전문 브랜드 ’아이클타임‘, 여성 갱년기 브랜드 ’리피어라‘, 남성 건강 브랜드 ‘부스터엑스’ 다이어트 전문 브랜드 ‘슬림웨이’ 등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선보이며 대전의 혁신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보건의료, 재해재난, 안전방범, 환경보호, 교육, 주거환경 등 지역 내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