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美 푸드테크 기업 ‘프레시프라이(FreshFry)’가 친환경 요리용 오일 정화제 ‘프레시프라이 슈퍼팟(FreshFry Super Pod)’의 한국 출시를 앞두고 한글 홈페이지을 최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프레시프라이와 국내 유통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프레시프라이코리아(대표 정진엽)는 이번 한국어 웹사이트 론칭을 통해 B2B 및 B2C 고객 대상 브랜드 미션 및 핵심가치, 제품의 친환경 기술력 및 안전성 등에 관한 주요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프레시프라이 슈퍼팟’은 티백 형태의 튀김유 불순물 흡착제로 천연 광물인 산성백토와 산화마그네슘으로 만들어져 우수한 흡착력과 탈색력을 지닌다. 음식을 튀긴 후 뜨거운 상태 그대로 슈퍼팟을 기름 속에 2시간 이상 넣어두면 유리지방산, 트리글리세리드, 극성물질 등 인체에 유해한 불순물이 일정량 제거된다.

‘프레시프라이 슈퍼팟’은 미국위생협회(NSF) 인증을 획득했으며, 특허로 보호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비건 인증, 코셔 인증, 할랄 인증까지 취득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다.

북미 지역의 경우 현재 세계 최대 식자재 유통기업인 시스코(SYSCO)가 독점 공급에 나서고 있다.

홈페이지에는 국내 검증기관에서 실시한 ‘프레시프라이 슈퍼팟’의 불순물 제거 유효성 결과도 나와 있다. 슈퍼팟 사용 전후 튀김유의 색상 및 산가 변화를 확인한 결과 유효한 차이가 관찰됐다.  

프레시프라이코리아 관계자는 “’프레시프라이 슈퍼팟’의 사용이 폐기물 감소 및 자원 재순환과도 관련이 된다”며 “무엇보다 튀김유의 산패 속도를 늦춰 요리의 맛과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고, 기름의 수명을 늘려 비용 절감을 통한 이익 향상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외식 및 프랜차이즈 업계를 중심으로 프레시프라이 슈퍼팟에 대한 문의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레시프라이 슈퍼팟’은 지난 2022년 개최된 ‘북미 식물 기반 세계 엑스포(Plant Based World Expo North America)’에서 ‘세계 식물 기반 어워드(World Plant-Based Awards)’ 17개 부문 중 ‘베스트 플랜트-베이스드 논푸드 프로덕트(Best Plant-Based Non-Food Product)’의 우승자로 선정되며 식물성 비식품 분야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