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강진희 기자] 가수 황영웅의 여름 팬미팅이 오늘(30일) 오후 7시와 오는 31일 오후 2시와 6시에 3회 진행이 될 예정이다. 지난 5일 오후 2시에 3천석이 오픈됐지만, 오픈한지 3초 만에 전체 매진이 됐다.
본지 기자는 오후 7시 공연 사전 현장 취재에 앞서 명화라이브홀을 먼저 찾았다. 오후 7시 공연이기에 오후 5시부터 공연장이 열리지만, 지역에서 올라오는 황영웅 파라다이스 팬들은 오후 3시부터 현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황영웅은 오늘 첫 팬미팅을 진행하며 “솔직히 떨리고 잠을 못 이루겠다”고 공식 팬카페를 통해서 입장을 밝혔다. 이번 황영웅 팬미팅에 참여하는 팬들을 위해서 황영웅은 직접 준비한 커피와 함께 굿즈 상품을 준비했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은 티켓을 구하려고 다방면의 노력을 했지만, 특별한 사정이 있는 팬들 외에는 티켓이 나오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몇몇 팬들은 해외에서 온 팬들을 위해서 티켓을 양보하는 나눔의 미덕도 함께 했다.
황영웅 공식 팬카페는 오는 공연장은 오후 5시부터 개방이 될 예정이며, 1시간 전부터 공연장 입장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 내일 있을 공연을 위해서 오늘 공연장을 찾은 팬들은 '황영웅 첫 미팅'에 대한 소식을 공연 이후에 올려 달라는 당부의 글도 함께 올렸다.
이와 함께 황영웅의 첫 팬미팅 이후에는 황영웅 첫 정규앨범이 10월에 선보일 예정이며, 9월 초에는 외부에도 공개가 될 예정이다.
한편 소속사는 황영웅 방송 섭외가 들어오고 있지만, 올해는 팬들과의 소통에 중심을 두고 팬미팅과 음반 발매 그리고 올해 말쯤에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