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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V헬스] 앞니 임플란트하고 나서 잇몸뼈가 꺼졌다?

앞니 임플란트, 인상 좌우하는 중요한 위치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치아 상실 시 치아를 지탱하던 치조골이 흡수돼 잇몸 모양이 변형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특히 앞니 부위는 얇은 순측 치조골 때문에 잇몸이 움푹 들어가고 형태가 변형되는 것이 눈에 잘 띈다.

 

이에 따라 임플란트를 식립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치조골 흡수로 인해 임플란트가 비쳐 보이거나 금속이 노출되는 심미적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수플란트치과병원의 김선영 대표원장은 지난 25일 본지와 서면 인터뷰에서 "앞니 임플란트는 눈에 잘 띄는 위치에 있어 심미적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플란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수술 시 임플란트를 자연치 뿌리보다 2mm 이상 안쪽으로 적절한 깊이와 방향에 맞게 식립하고, 얇은 순측 치조골을 보강하는 시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구분이 힘들 정도로 심미적 만족도를 목표로 하지만, 부적절한 수술 방법과 관리 부족으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임플란트 시술 후 부작용은 전체의 15%에 달하며, 특히 앞니 임플란트의 심미적 부작용은 심각한 사회생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임플란트를 고려할 때는 비용보다 시술의 전문성을 우선시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경제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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