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고물가 속에서 소비 생활을 줄이는 것이 대학생들 사이에서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대학생이 많이 거주하는 신림동에 무인플러스마트 신림대학점이 새롭게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신림대학점은 '1천 원이면 든든한 한 끼!'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천원빵과 라면, 음료 등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가성비를 앞세운 매장으로 대학생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가격 경쟁력이 강점이다. 신림대학점에서는 방부제를 넣지 않고 100% 우유로 만든 신선한 천원빵을 중간 마진 없이 1천 원에 제공하고 있으며, 간단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한강라면과 저렴한 음료까지 있어 저렴하게 한 끼를 해결하려는 대학생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되고 있다. 고물가 시대에 부담 없는 가격대로 학생들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창업자에게도 매력적인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인 운영으로 인건비 부담이 없으며, 중간 유통 마진을 없앤 덕분에 더 저렴하게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주 1~2회 방문만으로 관리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초기 고정비가 낮아 신림동과 같은 대학가 주변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무인플러스마트 관계자는 “고물가 속에서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대학생들에게 신림대학점은 특히 인기가 높다”며 “중간 마진을 없앤 시스템 덕분에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단순한 물건 판매를 넘어, 상권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으로 창업자가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인플러스마트 신림대학점은 기존 편의점과 차별화된 가성비 높은 제품들로 대학생과 저렴한 소비를 선호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