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영암군 서호면에 위치한 '아이돌하우스'가 자연과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농업 체험 공간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은 ICT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돌하우스'라는 이름은 영암군의 '영(Young)'과 '돌(암)'을 결합해 농업계의 아이돌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으며, 이는 농업의 혁신을 보여주기 위해 설립됐다.
아이돌하우스는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획득한 곳으로, 전국 GAP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은상)을 받으며 품질과 재배 환경을 인정받았다. 이곳의 특징은 첨단 ICT 스마트팜 기술이 적용된 5m 높이의 온실로, 자동 제어 시스템을 통해 계절과 관계없이 건강한 작물 재배가 가능하다. 이는 지속 가능한 농업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단순히 작물을 구경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다. 스마트팜의 원리를 이해하고 작물을 수확하는 과정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특히, 토마토를 활용한 요리 체험은 큰 인기를 끌며, 방금 수확한 신선한 토마토로 피자와 파스타를 만들어 건강한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아이돌하우스를 방문한 사람들은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농업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은다. 도시의 복잡함을 벗어나 푸르른 온실과 신선한 공기 속에서의 체험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만족감을 준다. 첨단 기술이 결합한 농업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며 농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는 것은 교육적인 가치도 크다.
아울러 아이돌하우스는 자연과 기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농산물 수확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자연과 농업이 주는 특별한 경험을 누리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