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NFT(대체불가능토큰)가 엔터테인먼트, 환경보호, 기부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며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업비트 NFT가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16일 업계는 평가했다.
두나무는 2021년 11월 업비트 NFT 서비스를 출범해 '드롭스'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검증된 NFT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2022년 가수 싸이의 '싸이거(PSYger)', 2023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NFT 스페셜 티켓 등을 선보이며 디지털 콘텐츠 활성화를 이끌었다.
환경 보호 측면에서는 2023년 12월 환경재단,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시드볼트 NFT 컬렉션'을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2024년 6월에는 멸종 위기 희귀·자생식물 보전지가 조성됐다.
기부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업비트 피자데이' 행사를 통해 NFT 당첨자에게 지급되는 피자만큼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에게 기부하는 활동을 펼쳐, 2024년 기준 총 8535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NFT를 통해 전할 수 있는 다양한 가치에 대해 더욱 고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