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이 이주배경학생의 교육기회 보장과 이주배경가정 교육상담 지원 강화를 위해 1월 13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2025년 다국어교육상담(콜센터)'을 운영하고 있다.
다국어교육상담은 이주배경언어강사 5명이 이주배경학생과 학부모의 교육상담 및 학교 맞춤형 통․번역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언어별 콜센터*는 ▲러시아어 평일 9:40 부터 12:40, 13:30 부터 16:30 ▲중국어, 베트남어 평일 13:30 부터 16:30 ▲몽골어 평일 12:00 부터 15:00 등 4개 언어로 3시간씩 운영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이주배경 학생․교사․학부모는 전화 또는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상담할 수 있다.
또한, 인근 학교에서 신청한 경우 학교로 직접 방문해 다문화 학생 상담과 통․번역을 지원하며 번역을 희망하는 학교의 가정통신문 등을 번역하여 학교로 보내주고 있으며, 번역 서비스를 신청하고자 하는 학교는 국제교육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