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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북교육청 국제교육원, 2025년 입국 초기 한국어 위탁교육 및 이주배경학생 학교생활 도우미 운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오는 3월부터 이주배경학생들을 위한 '입국 초기 한국어 위탁교육'과 '학교생활 도우미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18일(화)에 밝혔다.

 

두 가지 사업은 입국 초기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여, 학교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입국 초기 한국어 위탁교육은 이주배경학생들이 한국어를 효과적으로 배우고 공교육으로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으로, 청주 지역 초‧중‧고등학교 이주배경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일제로 운영하며 1일 6차시로 진행한다.

 

개정 한국어(KSL)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 함께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한국어 수준에 맞춘 개별화된 학습을 제공하며, 초등학생은 센터 통학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주배경학생 학교생활 도우미 지원 사업은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이주배경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이해 수준이 낮거나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도입국 및 외국인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한다.

 

 

이를 통해 이주배경학생들이 학교에 보다 빨리 적응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학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중도입국 및 외국인가정 학생들이 입교에 따른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생활에서 성취감과 자긍심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주배경학생들이 차별 없이 교육을 받고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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