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구광역시는 2025년 공공근로사업을 연간 600여 명 규모, 2단계로 나누어 시행한다. 1단계 사업 참여자 신청은 2월 24일 ~ 2월 28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모집분야는 정보화(행정)지원,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기타 구·군 특화사업이며 1단계에 30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대구 시민으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자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군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근무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로 참여자는 1일 6시간씩 주 30시간을 근무하며(65세 이상 참여자는 1일 3시간, 주 15시간 근무) 임금은 시급 10,030원(2025년 최저임금 기준)과 주휴 및 연차수당이 지급된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올해도 미취업 취약계층에 공공분야 근무 기회를 제공해, 민간 취업시장 진출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고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