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교육 공공데이터에 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학생의 데이터 분석 역량 제고를 위해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 공공데이터란 교육부, 시·도교육청, 교육유관기관 등에 축적되어 있는 교육 관련 데이터로 공공데이터포털, 교육통계서비스, 나이스 교육정보 개방 포털, 유치원알리미, 학교알리미 등에서 제공하며 개방된 데이터는 국민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며, 교육 공공데이터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팀(최대 3명까지)으로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학생부(데이터분석)와 일반부(데이터분석, 상품/서비스)로 구분되어 실시된다.
참가 신청은 4월 1일(화)부터 4월 30일(수)까지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5∼6월 1·2차 심사를 거쳐 학생부 52개팀, 일반부 12개팀 최종 64개 수상팀(또는 개인)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상금 규모를 6,400만원에서 11,400만원으로 대폭 확대했고, 수상자에게는 노트북, 태블릿, 무선이어폰 등 부상도 함께 지원한다. 또한, 이번 대회부터 최종 수상작에는 참가자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디지털 배지가 발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누리집 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교육 공공데이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춘 많은 학생과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