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지역가치창출가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3월 11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전남의 유·무형적 지역자원에 자신만의 사업모델을 접목해 새로운 지역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가치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하여 인구감소 위기를 타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청년인구 유출로 지방소멸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에서도, 지역의 자원에 창의적인 사업모델을 접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새로운 가치창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도 차원에서 지역가치창출가를 육성하기 위한 충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조례 제정을 통해 전남의 각 지역에 내재된 유·무형의 지역자원을 개발함으로써 전남의 가치에 지속을 더하고, 청년인구를 유입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3월 19일 제3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