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반려동물 비건 영양제 브랜드인 '딥씨드(DeepSeed)'가 '리포엔 관절'과 '리포엔 항산화'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딥씨드(DeepSeed)는 식이 알레르기가 있는 반려동물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비건 영양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검증된 성분과 과학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안한다.
이번에 출시된 두 제품은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의 비건 인증을 받은 식물성 강아지 영양제다.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비건 인증 기관 중 하나로,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영국 비건 인증을 부여한다. 딥씨드는 이러한 글로벌 스탠다드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알레르기 유발물질 22종과 글루텐 등을 배제해 안전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리포엔 관절'은 반려동물 영양제로는 국내 유일하게 유럽산 리포좀 커큐민을 주원료로 사용해 체내 흡수율을 높인 제품이다. 고순도 보스웰리아와 히알루론산을 함께 배합해 반려견의 관절 건강을 지원하며, 올리브잎 추출물의 올레유로핀 성분이 관절 근육 건강에 도움을 준다. 개의 근육 세포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올리브잎 추출물의 항산화 작용이 골격근 노화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리포엔 항산화’는 체내 흡수율을 높인 미국산 리포좀 글루타치온과 특허 코팅된 미국산 퓨어웨이-C(비타민C)를 주요 성분으로 한다. 활성산소를 관리해 면역력 강화와 간 기능 개선을 돕고 코엔자임 Q10과 프랑스산 비타민 E를 더해 종합적인 항산화 효과를 제공한다.
두 제품 모두 국내산 고구마와 코코넛 등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육류 알레르기에 예민한 강아지도 안심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으며, 글로벌 SQF 및 HACCP 인증 시설에서 제조돼 품질 안정성을 확보했다. 딥씨드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영국 비건 인증을 받은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로서 반려동물의 건강과 윤리적 소비를 모두 고려한 제품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식물성 원료 기반의 과학적 설계를 통해 기능성 영양 솔루션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