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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도, 도내 유통식품 287건 곰팡이독소 검사 ‘모두 적합’

도 보건환경연구원, 곰팡이 오염도 조사 사업 2025년도 모니터링 지속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도내 유통 식품의 곰팡이독소 오염도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중소형마트, 대형마트, 식품 제조업체의 유통 식품과 학교급식 식재료를 대상으로 곰팡이독소 검사를 실시했다. 곡류, 견과류, 가공식품 등 총 287건을 검사한 결과, 모든 품목이 식품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곰팡이독소는 농산물의 생육기간과 저장, 유통 과정에서 곰팡이가 생성하는 유해물질이다. 주로 곡류제품에서 많이 발생하며, 열에 강해 조리나 가공 후에도 쉽게 분해되지 않는 특성을 보인다.

 

연구원은 2025년에도 도내 유통 가공식품과 농산물에 대한 곰팡이독소 오염도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언주 원장은 “곰팡이독소는 극미량이라도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선제적인 검사와 감시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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