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연수구 보건소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연수동 문화공원에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일상 속 꾸준한 운동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주 3회(매주 월·수·금)로 운영되며, 낮에 운동하기 어려운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기 쉽도록 저녁 시간대(19:30~20:20)에 진행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건강 체조, 스트레칭,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직접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는 야간 운동교실을 통해 구민의 생활 습관 개선과 건강생활 실천은 물론 운동 부족으로 인한 근감소증이나 비만 등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구민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상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개발해 건강한 연수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