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2 (수)

  • 맑음서울 5.2℃
  • 맑음인천 5.0℃
  • 맑음원주 1.2℃
  • 박무수원 2.4℃
  • 맑음청주 4.2℃
  • 맑음대전 3.2℃
  • 맑음대구 2.1℃
  • 맑음전주 3.6℃
  • 맑음울산 5.0℃
  • 맑음창원 5.7℃
  • 맑음광주 4.2℃
  • 맑음부산 7.2℃
  • 맑음목포 4.3℃
  • 맑음제주 7.7℃
  • 맑음천안 -0.3℃
  • 맑음구미 0.2℃
기상청 제공

이슈

배낙호 김천시장 후보 "출산과 보육 걱정 없는 도시 만들겠다"

공공복지 강화와 실질적 지원으로 김천의 출산율 증가 목표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김천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배낙호 후보가 “김천을 출산과 보육에서 가장 걱정 없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공공복지 강화를 주요 전략으로 삼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배 후보는 김천시의회 의원으로 3선, 두 차례 의장직을 역임했으며,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경북지역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김천의 행정과 시민의 삶을 모두 경험한 사람”이라며 실무형 시장을 자처하고 있다.

 

그의 5대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김천복합의료타운 조성 사업'은 복지 인프라 확충의 대표 사례로, 특히 공공산후조리원을 기존 12실에서 26실로 확충하고, 예산을 85억원으로 늘려 보다 많은 산모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배 후보는 “김천의 합계 출산율은 1.06로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출산 이후의 부담을 줄이는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아이돌봄서비스센터 증설, 어린이 식당, 긴급돌봄센터 등을 포함한 '돌봄 클러스터' 구축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와 더불어 교육 및 복지 전반을 아우르는 '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공약도 주목할 만하다. 그는 △아이돌봄 클러스터 구축 △ICT 기반 복지 사각지대 해소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감도시 조성 △어르신 SOS 안전망 확대 등의 정책을 통해 다양한 계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배낙호 후보는 “정치적 공백을 실무와 실행력으로 빠르게 메우겠다”고 다짐하며,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중심으로 행정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배너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프로필 사진
서인홍 기자

국민을 존중하고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진실을 전해주는 정론직필 비건뉴스 발행인입니다.
'취재기자 윤리강령' 실천 선서 및 서명했습니다.
언론중재위원회 '2022년도 제1차 언론인 전문 연수' 이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