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지구온난화를 오늘 당장 멈추더라도 알프스 빙하의 3분의 1이 사라진다는 절망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2일 지구물리학 연구지(Geophysical Research Letters)에 발표된 스위스 로잔대(UNIL)의 연구에 따르면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2000~2022년 기후 및 빙하 데이터를 적용해 2050년까지 알프스 빙하의 변화를 시뮬레이션한 결과 지금 당장 지구온난화가 멈추더라도 2050년까지 최소 3분의 1 이상이 사라지고, 온난화가 현재 추세대로 지속되면 얼음의 절반이 사라질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알프스산맥 빙하를 12개 클러스터로 나눈 뒤 2000년부터 현재까지의 빙하 측정 데이터와 기후 데이터를 결합해 인공지능을 훈련시켰다. 이어 온난화가 당장 멈출 경우와 2000~2022년 추세가 계속될 경우, 2010~2022년 추세가 계속될 경우를 가정해 알프스 빙하의 미래 변화를 시뮬레이션했다. 연구의 공동 저자인 기욤 주베(Guillaume Jouvet) 박사는 딥 러닝 데이터 세트를 활용한 이번 연구에 대해 “이전에는 컴퓨팅 리소스가 복잡하고 집약적이었던 이 필수 단계가 이제는 더욱 정확하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식물기반 식품 전문 브랜드 잇체인지가 부드러운 오징어의 식감을 완벽하게 재현한 100% 식물성 오징어포를 선보인다. 잇체인지는 브랜드 최초로 수산물 대체식품인 오징어포 '뉴잇 식물성 오징어포 3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잇체인지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제품은 땅콩버터에 빠진 오징어포, 마라에 빠진 오징어포, 칠리바베큐에 빠진 오징어포로 실제 오징어와 유사한 부드럽고도 식감을 그대로 구현했을 뿐 아니라 트렌디한 맛을 살려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식물성 대체 식품에서 육포를 구현한 적은 있으나 오징어포는 처음 시도된다는 점에서 식물성 대체 식품군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번 신제품 오징어포는 다른 잇체인지 제품과 동일하게 100%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했으며, 영화관에서 즐겨먹는 고소하고 진한 땅콩버터맛, 중국 전통 현지식 맛을 그대로 담은 얼얼한 마라맛, 매콤하고 달달한 소스가 조화로운 칠리바베큐맛 총 3종으로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오징어포만의 질겅질겅한 씹는 맛을 구현하기 위해 여러 차례 테스트를 거쳐 최상의 식감을 완성했다. 잇체인지 오징어포는 한입에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일본에 본사를 둔 육류 가공 기업 닛폰햄(NH foods)이 비건 참치 사시미(刺身)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6일 일본 산케이 신문은 닛폰햄이 같은 날 발표한 2024년 상품 전략 회의에서 오는 4월 식물성 해산물인 비건 참치 사시미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닛폰햄은 무분별한 남획과 해양생태계 파괴, 환경 오염 등으로 인해 수산 자원에 대한 잠재적인 부담에 직면했고 신뢰할 수 있고 환경 친화적인 대체 해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자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 앞서 지난해 닛폰햄은 생선 튀김과 팝콘 새우라는 두 가지 식물성 해산물 출시를 통해 대체 해산물 카테고리를 확장해왔으며 이번이 회사의 세 번째 식물성 해산물 제품이다. 닛폰햄의 새로운 식물성 참치 사시미는 곤약가루, 식이섬유, 효모 등의 식물 유래 성분이 사용해 독자적인 가공 기술을 통해 참치의 부드러운 질감을 재현했다. 특히 제품은 냉동 상태로 레스토랑, 음식점 등에 판매될 예정이며 일반 참치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닛폰햄의 비건 참치 사시미 담당자는 “대체 어육이나 대체 해산물의 경우 종교상의 금기나 엄격한 채식주의자가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대체식품 브랜드 알티스트가 식물성 패티를 활용한 새로운 버거를 선보인다. 알티스트는 식물성 패티로 만든 ‘스파이버거’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스파이버거는 바비큐와 오징어,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됐으며 동물성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했다. 패티는 콩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사용해 만들었으며, 바베큐맛의 경우 식물성 단백질 함유량이 18g으로 영양 측면에서도 훌륭해 건강하고 맛있는 한끼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국내산 쌀을 이용한 천연발효종으로 저온 숙성시켜 만든 빵은 소화가 잘되고 부드러운 맛을 제공한다. 바베큐맛 스파이 버거는 고기와 유사한 식감과 맛을 구현한 알티스트 비건 패티를 사용했으며 치즈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린 비건 치즈 소스를 넣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 고소하고 담백한 맛의 비건 마요네즈를 첨가하여 부드럽고 조화로운 맛을 완성했다. 오징어향 스파이 버거는 오징어 맛과 식감을 구현한 패티에 바삭한 튀김옷을 입혔으며, 상큼하고 깔끔한 맛의 타르타르소스를 사용하여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풍미를 더했다. 알티스트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대체식품 라인업을 제공할 예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여성이 건강하게 늙기 위해서는 식물성 단백질을 충분하게 섭취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임상 영양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된 미국 터프츠 대학교(Tufts University) 의과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식물성 단백질 섭취량이 3% 증가할 때마다 노년 여성이 건강을 유지할 가능성이 38% 높아졌다. 연구진은 1984년부터 2016년까지 진행된 하버드대 간호사 건강연구(Nurses' Health Study)를 통해 약 5만 명의 여성들이 직접 보고한 노화와 식단을 바탕으로 분석했다. 이들은 참가자들에게 ‘건강한 노화’를 경험했는지 평가했고 이는 암, 제2형 당뇨병, 심근경색, 심부전, 뇌졸중, 신부전, 파킨슨병 등 11가지 주요 만성질환이 없고 정신 건강이 양호하며, 인지 기능이나 신체 기능에 장애가 없는 것으로 정의했다. 또한 연구진은 여성들이 자체 보고한 과일, 채소, 빵, 콩류, 파스타, 견과류 등의 식단에서 단백질 섭취량을 추산했다. 그 결과 전체적으로 참가자 중 단 7.6%만이 연구원이 정의한 건강한 노화에 대한 정의를 충족했고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상업적 어업이 환경과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악영향이 주목받으면서 식물성 해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세계 최초로 3D프린터를 찍어낸 ‘식물성 장어’가 개발돼 눈길을 끈다. 최근 이스라엘 푸드테크 기업 스테이크홀더 푸드(Steakholder Foods)는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식물성 장어를 선보였다. 스테이크홀더 푸드는 상업적 어업이 자행하는 남획으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장어에 주목했고 3D 프린팅 및 재배 고기에 대한 전문 지식을 활용해 식물성 시장에 혁명을 일으키고자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 이들은 3D 프린팅된 비건 장어를 만들기 위해 정밀한 레이어링과 독특한 재료 혼합을 활용해 프로토타입을 완성했으며 드롭젯(DropJet)이라는 혁신적인 3D 바이오프린팅 프로세스를 개발해 장어의 복잡한 질감을 재현해 낼 수 있게 됐다. 회사는 3D 프린팅 식물성 장어를 대량 생산함으로써 가격 경쟁력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스테이크홀더 푸드는 식물성 장어를 상업화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동 작업자들이 늘어나면서 대량 생산이 가능해져 실제 장어를 포획하고 손질해 식탁에 올리는 가격보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한국의 비건 패션 브랜드 ‘퓨쳐피어(FUTUREFEAR)’의 비건 패딩 자켓이 글로벌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의 비건 패션 어워드(PETA Vegan Fashion Award 2024)에서 베스트 비건 재킷으로 선정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독일 페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건 패션 어워드에서 선정된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했다. 풀오버, 자켓, 바지, 스니커즈 등 총 13개 부문으로 구분돼 수상된 이번 비건 패션 어워드에서 비건 자켓 부문에 국내 브랜드인 퓨쳐피어의 ‘퓨쳐퍼퍼 시그니쳐’가 선정됐다. 퓨쳐피어는 베를린에서 시작돼 서울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비건 패션 브랜드로 ‘LOVE OVER FEAR(두려움을 넘어 사랑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비건 패딩 2종을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공개했다. 지난해 진행한 텀블벅 프로젝트에서는 142%를 달성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퓨쳐피어는 동물의 희생이 필수적인 기존 패딩 자켓을 비건 소재로 채운 대체재를 만들고자 했으며 오랜 연구 끝에 극상의 보온성과 지속 가능성 모두를 갖춘 3M의 신슐레이트 페더리스 리사이클 100을 충전재로 한 퓨쳐퍼퍼 패딩을 선보였다. 이렇듯 제품은 비건 충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신세계푸드가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의 온·오프라인 판매처와 활용 메뉴를 늘리며 대안육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베러미트는 신세계푸드가 '고기 보다 더 나은 대안육으로 인류건강, 동물복지, 지구환경에 기여하자'는 의지를 담아 2021년 출시한 대안육 브랜드다. 신세계푸드는 전 세계 최초로 대두단백, 식이섬유 등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을 출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동물성 지방, 콜레스테롤 뿐 아니라 가공육의 발색제, 보존제로 쓰이는 식품첨가물 아질산나트륨의 유해성을 우려하는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으며 온라인몰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해왔다. 신세계푸드는 이날부터 전국 이마트에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의 판매를 시작한다. 또 2월부터는 주요 이마트에서 시식행사를 펼치며 대안육의 영양학적 장점과 사회적 가치, 맛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대안육 시장 확대를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베러미트를 활용한 베이커리 메뉴도 확대한다. 신세계푸드는 신메뉴 '베러미트볼 피자타르트'와 함께 꾸준한 인기를 끌어온 '베러미트 콜드컷 토스트', '베러미트 피자빵' 등 3종을 판매한다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국내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 중 78.3%가 식품포장재이며, 이중 절반 가까이 되는 양이 생수‧음료류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린피스는 24일 '2023 플라스틱 배출 기업 조사보고서 - 우리는 일회용을 마신다'를 발간하고 생수 및 음료류에서 가장 많은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이 나온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 중 식품 포장재 비율이 78.3%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폐기하는 일회용 플라스틱의 대부분이 식품포장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수 및 음료류에서 식품 포장재의 48.1%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고, 전체 일회용 플라스틱에서는 37.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우리가 버리는 일회용 플라스틱의 3개 중 1개가 일회용 음료에서 나오는 것. 특히 생수 및 음료류는 4년 연속 가장 많은 배출량을 발생시키는 카테고리로, 변화가 가장 시급한 제품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 배출량이 가장 높은 생수 및 음료류 기업 순위를 공개했다. 1위는 롯데칠성음료가 차지해 2021년부터 3년 연속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뒤를 이어 2위는 삼다수를 제조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3위는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CJ제일제당은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를 적용한 비닐 포장재를 개발해 올리브영의 즉시배송 서비스인 ‘오늘드림’ 상품 포장에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먹고 세포 안에 쌓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과 해양을 비롯한 대부분 환경에서 분해된다. 이 포장재는 기존 비닐 포장에 주로 쓰이던 PVC(Polyvinyl chloride, 폴리염화비닐) 없이 생분해성 소재로만 만들어졌다. PVC는 널리 쓰이는 플라스틱 소재지만 생산, 사용, 폐기의 전 과정에서 환경 호르몬 등 유해물질이 배출된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CJ제일제당은 이를 대체하기 위해 차별화 R&D 역량을 토대로 연구개발을 진행, PHA 등 생분해성 소재로 일반 비닐과 비슷한 물성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 PHA가 적용된 비닐 포장재는 △무겁거나 모서리가 뾰족한 상품이 담겨도 찢어지지 않는 내구도 △담긴 물건이 비치지 않는 차폐성 △송장 스티커가 떨어지지 않는 접착성 등 배송용 비닐 포장에 적합한 상품성을 갖췄다. 이 때문에 비닐 포장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 이 포장재는 현재 경기도에 위치한 올리브영의 도심형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멸종위기에 처한 상어를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가 마련되고 있음에도 상어 고기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사이언스(Science)에 발표된 캐나다 달하우지 대학(Dalhousie University)의 연구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상어가 세계에서 가장 위협받는 야생 동물이라는 인식이 강화되면서 관련 규제가 마련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어 어업 사망률에 대한 보호 조치가 되지 않아 실제 상어 고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연구진은 2012년부터 2019년까지 150개국 공해상의 조업 데이터를 검토하고 해양 전문가들의 인터뷰 등을 통해 11억 마리의 상어를 추적했다. 이들은 조업과 관련된 상어의 사망률이 2012년 7600만 마리에서 2017년 8000만 마리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500만 명은 이미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이었다. 연구진은 같은 연구기간 동안 국제 기구와 여러 국가의 정부가 상어를 보호하기 위한 법률과 규제를 활발하게 만들었고 이전보다 약 10배 증가했다는 것에 주목했다. 특히 해상 관할권의 거의 70%가 상어를 어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어떤 형태로든 법안을 도입한 것으로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디저트39가 자사에서 사용하는 텀블러의 사용량을 높여, 2028년까지 탄소를 95%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정부에서 목표로 하고 있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에 발 맞춰 카페 프랜차이즈 최초로 디저트39는 평소 탄소중립과 실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카페 프랜차이즈 중 하나다. 특히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했다. 리유저블 텀블러 할인 이벤트, 한정 리유저블 텀블러 무료 증정, 다양한 캐릭터 텀블러 이벤트 등 리유저블 텀블러를 가지고 디저트39 카페에 가면 일부 음료나 커피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디저트39의 리유저블 텀블러는 단단한 소재로 지속 사용 가능하며, 사용 횟수가 추적된다. 이는 사용자로 하여금 텀블러 사용의 흥미를 일으킨다. 나아가 모든 텀블러를 지참해 카페 디저트39에 방문하면, 전메뉴 5%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아메리카노는 최대 1,450원에 구매 가능하다. 카페 특성상 이익이 가장 높은 아메리카노 수익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원두 가격을 30~50% 내렸다. 본사에서는 가맹점에 아메리카노를 마진 없이 공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영국의 신발 브랜드 비보베어풋(Vivobarefoot)이 퇴비화 가능한 신발 개발에 나서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디자인 전문매체 디진(Dezeen)은 비보베어풋이 최근 재료과학 회사 발레나(Balena)와 협약을 맺고 퇴비화 가능한 재료로 3D 프린팅된 프로토타입의 신발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자인, 패션 및 건축 산업을 위한 지속 가능한 생체 재료에 관한 연례 회의인 바이오패브리케이트(Biofabricate)에서 공개된 신발은 퇴비화 가능한 열가소성 단일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스캔 투 프린트 투 소일(scan-to-print-to-soil)’로 불리고 있다. 비보베어풋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240억 켤레의 신발이 생산되며 버려지는 신발 중 20%만이 재활용되거나 재사용되는 점에 주목해 폐기물을 줄이고 탄소배출량을 줄이고자 퇴비화 할 수 있는 신발 개발에 나섰다. 스캔 투 프린트 투 소일의 프로토타입은 특허받은 스캔-인쇄 전산 디자인 시스템을 사용해 제작되며 사용자가 휴대폰으로 발을 스캔할 수 있는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도입해 개인의 발 모양에 맞는 신발의 자동 3D프린팅으로 완성된다. 제품은 대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대체식품 기업 인테이크(INTAKE)가 결식우려아동을 돕는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SK가 세운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는 민관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결식우려아동을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지방정부가 결식우려아동의 급식 지원 제도를 실시하기 이전 행복얼라이언스와 멤버 기업이 아동들의 결식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시락을 전달한다. 도시락 제조와 배송에 필요한 자원을 기부하고 이후 지역 내 사회적기업을 통해 도시락 제조 및 배송, 모니터링까지 지속적 관리와 지원이 이루어진다. 인테이크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자사 비건 식품 브랜드 ‘이노센트’의 식물성 닭가슴살 큐브 제품 총 8943팩을 기부했다. 이는 판매가액 기준으로 약 2600만원에 달하는 규모다. 지원 제품은 충남, 대전, 충북 지역 결식우려아동에게 지원되는 행복도시락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노센트 식물성 닭가슴살 큐브’는 식물성 단백질 제품으로 성장 과정에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을 보충하기에 효과적이다. 특히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 8종을 비롯해 총 18종의 아미노산을 균형적으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사람과 지구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식물 기반 식단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WHO 사무총장은 기후위기와 세계 보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식단 변화를 요구하는 영상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해 COP28 정상회담 기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우리의 식품 시스템은 사람들과 지구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Our food systems are harming the health of people and planet)’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와 같은 선언을 하면서 현재 식량 시스템이 지구, 영양실조, 전 세계 질병에 어떻게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논의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에 따르면 현재 식량 시스템은 온실가스 배출의 30% 이상, 전 세계 질병 부담의 거의 3분의 1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엄청난 수치는 전 세계적으로 식습관을 포괄적으로 점검해야 할 긴급한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에 그는 채식 기반 식단을 건강 문제부터 환경 악화, 식품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에 이르기까지 여러 글로벌 문제를 완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