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뉴욕시가 뉴욕 주민 880만 명에게 더 많은 채소와 과일을 먹도록 권장하는 캠페인을 마련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ABC7 뉴욕 등에 따르면 NYC 보건부(Health Department)는 뉴욕 주민들로 하여금 충분한 식물성 식단을 섭취하도록 권장하는 ‘더 많은 식물을 통째로 먹어요(Eat A Whole Lot More Plants)’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뉴요커들이 과일, 채소, 통곡물 및 콩과 같은 더 많은 완전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도록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최소한으로 가공된 많은 식물성 식품은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나트륨이나 설탕이 첨가돼 있지 않아 각종 성인병 예방과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줄이는 등 건강 개선에도 탁월하다. 이번 캠페인 광고는 텔레비전, 라디오, 지하철, NYC Link, 옥외 매체 및 디지털 채널에서 실행되며 광고에는 과일, 채소, 통곡물, 콩, 견과류와 같은 전체 식물성 식품의 이점을 설명하고 나트륨, 첨가당과 건강에 해로운 지방에 대해 언급한다. 또한 식물 기반 요리법을 강조하는 문화적으로 다양한 요리법을 공유한다. 에릭 애덤스(Eric Adams) 뉴욕 시장은 “채식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식단의 이로움에 대한 연구가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충분한 과일과 채소 섭취가 유산 가능성이 크게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생식의학분야의 ‘임신과 불임 저널'(Journal Fertility and Sterility) 최신호에 발표된 영국 버밍엄 대학교(University of Birmingham)의 연구에 따르면 과일과 채소, 곡물이 함유된 식단이 유산 위험을 33~61%까지 낮춘다. 버밍엄 대학교의 토미 국립 유산 연구 센터(Tommy's National Center for Miscarriage Research) 연구팀은 임신 6건 중 약 1건에 영향을 미치는 흔한 현상인 유산이 염색체 이상 및 자궁 감염과 같은 원인 이외에도 설명되지 않은 50%에 달하는 원인이 존재하는 점에 주목해 식습관이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여성 6만 3838명을 대상으로 한 20개 연구와 음식 빈도 설문지를 통해 수집된 임신 3개월 전후 식습관을 분석했다. 그 결과 풍부한 과일로 구성된 임신 초기 식단은 유산 위험을 61% 더 낮추며 채소를 많이 섭취하면 유산 위험이 41% 낮아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며 유럽의 유명 분수를 먹물로 테러해 온 환경단체가 이탈리아 로마의 명물 트레비 분수까지 검게 물들였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환경단체 울티마 제네라치오네(Ultima Generazione·마지막 세대) 활동가 7명은 ‘우리는 화석(연료)에 돈을 내지 않겠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트레비분수에 들어가 식물성 먹물을 부었으며 “이탈리아의 주택 4채 중 1채가 홍수 위험에 처해 있다”고 외쳤다. 울티마 제네라치오네는 앞서 성명을 통해 이탈리아 북부를 강타한 홍수 피해를 계기로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시위를 벌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화석연료에 공적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탈리아 북부 에밀리아로마냐주에서는 이달 16∼17일 물 폭탄이 쏟아져 14명이 숨지고 3만 6000명 이상의 이재민과 수십억 유로 규모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농경지가 대거 침수되면서 농업 부문이 큰 타격을 입었다. 기후 전문가들은 이 같은 극심한 이상 기후가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 때문으로 보고있다. 이날 먹물 테러를 벌인 환경단체 관련자 7명은 즉각 경찰에 연행됐으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매일유업의 비건 오트 음료 어메이징 오트에서 일상에 특별함을 더하는 굿즈 3종을 출시했다. 이번 한정판 굿즈는 ‘My Amazing Oat mix’ 캠페인에 참여한 일러스트 작가 토티와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굿즈는 에코 손수건, 우드 컵받침, 어메이징퐁 3종이다. 손수건과 컵받침은 소재 선정부터 환경친화성을 고려하고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어메이징 오트만의 따뜻한 감성을 담았다. 먼저 에코 손수건은 목에 두르거나 가방에 매면 매력적인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우드 컵받침은 커피나 차를 마실 때 함께 사용하면 좋은 일상템이다. 어메이징퐁은 청정 핀란드산 오트로 만든 스낵이다. 오트는 재배 시 물과 토지를 적게 사용한다는 점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곡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인기를 끌었던 어메이징퐁은 높은 인기에 힘입어 한정판 굿즈로 재탄생했다. 바삭한 식감의 어메이징퐁은 우유나 요거트와 잘 어울리며, 바쁜 아침 간편식이나 출출한 간식 대용으로 좋다. 딸기와 초코 2종으로 달지 않아 더 맛있는 건강 간식이다. 지난 3월 어메이징 오트는 일러스트 작가·뮤지션과 협업해 비건 오트 음료 어메이징 오트의 다채로운 활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신세계푸드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우유, 계란, 버터 없이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연꽃단팥빵’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세계푸드가 박성희 사찰음식전문가와 손잡고 선보인 ‘연꽃단팥빵’은 백년초 가루와 연잎 가루로 은은한 색을 내고, 속을 팥으로 채워 넣은 순식물성 베이커리다. 단팥의 단맛은 한 단계 낮추고, 연꽃의 씨앗인 연자를 갈아 넣어 건강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모양도 불교의 6가지 수행덕목을 상징하는 육바라밀을 6개의 꽃잎 모양에 담았다. 육바라밀은 보시바라밀, 지계바라밀, 정진바라밀, 인욕바라밀, 반야바라밀, 선정바라밀 등 인생의 여섯가지 덕목을 담은 불교의 교리다. 연꽃 모양 웰빙 단팥빵 4개가 1세트로 구성된 ‘연꽃단팥빵’은 신세계푸드가 신세계그룹 내에서 운영하는 ‘더 메나쥬리’ 등 베이커리 매장과 SSG닷컴에서 29일까지 판매된다. 특히 베이커리 매장에서는 108세트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그 동안 쌓아 온 대안식품 개발 역량에 베이커리 개발 노하우를 접목해 만든 100% 식물성 연꽃단팥빵을 의미 있는 제품으로 출시하게 되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대안식품 개발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문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대체육 전문 기업 ㈜지구인컴퍼니의 식물성 고기 브랜드 ‘언리미트(UNLIMEAT)’가 성공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해 미국의 한국식 핫도그 전문 프랜차이즈 컴퍼니 ‘투핸즈(Two Hands)’와 식물성 핫도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 피알 뉴스와이어(PR Newswire)에 따르면 한국식 핫도그(Korean-style corn dogs)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랜차이즈 투핸즈가 국내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비건 소시지를 선보인다. 투핸즈는 미국 내 식물성 식단의 인기가 높아지고 지속 가능한 식품 옵션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비건 소시지 출시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비건 핫도그 도입을 통해 투핸즈는 더 다양한 식단 선호도를 수용해 고객 기반을 확장하고 모든 사람이 한국식 핫도그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보도에 따르면 건강에 해로운 포화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포함하는 기존 소시지와 달리 언리미트의 식물성 소시지는 콜레스테롤이 없고 트랜스지방이 없으며 포화 지방이 낮다. 언리미트의 대체육은 식물성 단백질과 엄선된 천연 재료를 독점 개발 방식을 통해 블렌딩해 만들어 육식을 포함한 일반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지난 30년 동안 카스피해에서 그레이트솔트 호수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의 호수 절반 이상이 지속적으로 줄어들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19일 유로뉴스 등 외신은 18일 사이언스 저널에 게재된 미국, 프랑스, 사우디아라비아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국제 연구팀의 연구를 인용해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 온도 상승과 더불어 인류의 무분별한 물 사용으로 인해 지구의 액체 표면 담수의 87%를 저장하는 호수를 위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진은 기후 변화의 더워진 기온과 인류의 물 사용으로 인해 1990년대 초부터 매년 수조 리터의 물이 세계 호수를 축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세계에서 가장 큰 호수 약 2000개를 위성을 통해 면밀히 조사한 결과 연간 약 21조 5000억 리터가 손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는 미국 최대 저수지인 네바다주 미드 호주 저수량의 약 17배이며 2015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사용된 물의 양과 거의 같은 양이다. 과거 연구들은 담수 고갈 현상이 고온 건조한 지역에 집중됐다고 분석했지만 그러나 기후 과학자들은 이번 연구를 통해 습한 지역에서도 상당한 물 손실이 있다는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영국 출신의 저널리스트이자 BBC의 대표 프로그램 '탑기어'를 진행했던 방송인 제임스 메이(James May)가 채식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혀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영국 더 타임즈(The Times)에 자신이 진행을 맡은 아마존 프라임 요리 프로그램 ‘오 쿡!( Oh Cook!)’ 시즌 2 방영을 앞두고 비건 버거 레시피를 공유하고 비건 식단을 지지하는 내용의 글 ‘진짜 남자는 비건 버거를 요리합니다(Real men do cook vegan burgers)’를 게재했다. 아마존 프라임에서 방영되는 ‘오 쿡!’은 매 에피소드마다 제임스 메이가 다양한 요리를 시도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며 각 에피소드는 특정 요리 또는 식사에 중점을 둔다. 지난 2020년 첫 번째 시즌이 방영된 후 큰 인기를 얻어 요리책 ‘오 쿡!: 모든 바보가 만들 수 있는 60가지 쉬운 레시피’까지 발간한 그는 오는 24일 방영될 예정인 ‘오 쿡!’ 시즌 2에서도 다양한 요리에 도전할 예정이다. 그는 타임즈의 기사에서 “육식을 완전히 포기하는 선택은 우리가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고 언급하며 “건강한 채식 음식은 충분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오 쿡!’ 시즌 2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가 캐나다 전역에서 귀리 우유로 만든 식물성 아이스크림 3종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하겐다즈 캐나다는 공식 홈페이지에 식물 기반(Plant-based) 아이스크림 출시 소식을 알렸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하겐다즈는 식단에 더 많은 식물을 추가하려는 플렉시테리언을 위해 귀리 우유를 사용한 식물 기반 아이스크림을 개발했으며 온타리오주 런던의 공장에서 생산되는 신제품은 초콜릿 땅콩버터, 바닐라 라즈베리 트러플, 캐러멜 퍼지 칩 등 3종이다. 신제품 ‘초콜릿 땅콩 버터’는 크리미한 땅콩 버터 소용돌이가 들어가 있는 진한 초콜릿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바닐라 라즈베리 트러플’은 라즈베리와 트러플 조각이 곁들어진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상큼한 맛을 자랑한다. 퍼지칩과 아몬드 기반 캐러맬 리플을 곁들인 ‘캐러멜 퍼지 칩’은 쫀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달콤함을 선사한다. 제품은 모두 미국 비건 인지 재단(Vegan Awareness Foundation)에서 발행하는 ‘Certified Vegan’ 비건 인증을 받았다. 하겐다즈 모회사인 네슬레 캐나다의 줄리안 트렌홀름(Juliane Trenholme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비거니즘을 통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 비건 필름 페스티벌(International Vegan Film Festival IVFF)’이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약 3주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개최된다.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의 비건 전문 매거진 베지월드매거진(VEGWORLD magazine)은 제6회 국제 비건 필름 페스티벌 개최 소식을 알리며 이날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공모작을 신청받는다고 보도했다. 국제 비건 필름 페스티벌의 공모는 영화와 요리책으로 나뉜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 부문은 전 세계에서 만들어진 비거니즘을 주제로 한 단편 및 장편 영화를 상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비건을 주제로 한 장편 영화 △라이프스타일, 동물복지 △건강과 영양 △환경보호 △공익광고(PSA) 등 5개의 카테고리로 구분된다. 지난 5년 동안 25개국의 150개 이상의 영화 출품작이 경쟁을 펼쳤으며 국제 비건 필름 페스티벌은 크고 작은 예산으로 전문 영화 제작자와 아마추어 영화 제작자의 영화의 구분없이 비거니즘에 뜻을 한다면 모든 영화의 신청을 받고 있다. 실제로 소 농장을 운영하는 주인공이 소에 대한 죄책감과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서울시가 시민들이 직접 주도해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마련한다.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시민이 직접 생활 속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2023 녹색서울실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시민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을 지난 1998년부터 추진 중이다.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자원순환 분야 6개, 기후대기 분야 1개, 생태 분야 2개, 환경보건 분야 1개, 환경교육 분야 3개 등 환경 전 분야에 걸쳐 13개 사업이 선정됐다. 집중 주제는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쓰레기 감량 등 생활 속 실천이 필요한 '제로웨이스트(쓰레기없애기) 문화 확산'으로 총 6개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은 '골목형 자원순환 스테이션 고도화 및 지역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추진해 저층 주거지가 밀집한 지역에 자원순환 스테이션을 구축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재활용, 제로웨이스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에코피스아이시아는 '탄소중립과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그린급식'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대중에게 아이언맨으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obert Downey Jr.)가 식물성 스테이크를 생산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에 투자해 눈길을 끈다. 정보기술 매체 테크 크런치(TechCrunch)는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푸드테크 스타트업 청크 푸즈(Chunk Foods)가 1500만 달러(약 200억 원)에 달하는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며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그의 회사 ‘풋프린트 연합 벤처스(FootPrint Coalition Ventures)’를 통해 투자를 했다고 보도했다. 풋프린트 연합 벤처스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지난 2021년 다보스포럼에서 기후변화에 맞서는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설립한 벤처캐피털이다. 스티브 레빈(Steve Levin) 풋프린트 연합 벤처스의 파트너는 성명을 통해 “투자하기 전에 우리는 여러 일류 레스토랑 그룹과 협력해 청크 푸즈의 제품을 시험했다”라면서 “맛, 식감, 요리에 활용성 측면뿐만 아니라 제품의 성분 목록에서도 제품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라고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그가 투자한 청크 푸즈는 자체적인 솔리드 스테이트 기술(solid state t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꿀벌 집단 폐사를 막기 위해서는 최소 밀원 면적 30만 헥타르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현재 국내 분포 밀원 면적 15만 헥타르의 두 배 규모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5월 20일 '세계 벌의 날'을 맞아 안동대학교 산업협력단과 함께 보고서 '벌의 위기와 보호 정책 제안'을 발간하고 국내 꿀벌 폐사의 원인과 그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벌은 아까시나무, 밤나무, 유채 등 다양한 밀원식물의 꽃 꿀과 꽃가루를 섭취해 면역력을 강화한다. 그러나 국내 주요 밀원수인 아까시나무의 노령화 등으로 인해 한국의 밀원 면적은 지난 50여 년간 약 32.5만 헥타르가 사라졌다. 밀원식물의 급감은 꿀벌의 영양 부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이어져 꿀벌은 기생충인 응애, 농약 및 살충제, 말벌 등 피해에 더욱 취약해진다. 그 결과 최근 141억 마리의 꿀벌이 사라지는 등 꿀벌군집붕괴현상(CCD)이 촉발된 것으로 분석된다. 보고서는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밀원면적이 최소한 30만 헥타르가 돼야 한다고 밝혔으며 △국유림·공유림 내 다양한 밀원 조성 △사유림 내 생태계 서비스 제공 조림의 직접 지불 확대 △생활권 화분매개 서식지 확대 △국무총리 산하 위원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채소과 과일, 전곡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하루 4000보를 추가로 걷는 것과 같은 체력 향상에 기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유럽 심장 예방 저널(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 최신호에 발표된 미국 보스턴 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 병원(Beth Israel Deaconess Medical Center)의 연구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많은 과일, 채소 및 통곡물을 섭취하는 것은 성인의 체력 향상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심혈관 질환에 기여하는 일반적인 특성을 식별하기 위해 고안된 장기 다세대 연구인 프레이밍햄 심장연구(Framingham Heart Study)에 참가한 지역 주민 2380명이 포함됐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54세였으며, 54%가 여성이었다. 이들은 고강도 피트니스 훈련을 통해 최대산소섭취량(VO2) 검사를 시행하고 참가자들이 어떤 식이항목을 섭취했는지 분석하기 위해 하버드 반정량적 음식빈도 설문지(Harvard semi-quantitative food frequency questionnaire)를 작성했다. 연구자들은 심장 건강과 관련된 건강한 식이 변화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여름이 다가오면서 선크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아이소이는 자외선 차단은 물론 톤업 효과까지 갖춘 ‘스킨케어 비건 톤업썬(이하 비건 톤업썬)’을 출시했다. 비건 톤업썬은 자외선 차단·미백·주름개선이 가능한 선크림으로 톤업 기능이 추가돼 차단 효과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효과를 함께 잡고 싶은 민감 피부를 위해 고안됐다. 자외선 차단 성분이 피부에 흡수될 가능성을 줄인 100% 논나노 무기자차 성분만을 사용해 민감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녹차, 애플민트, 타임으로 이뤄진 자연 유래 특허 성분을 활용해 더위로 열 오른 피부를 효과적으로 진정시키며 모공을 막지 않는 실리콘 프리 제품으로 피부 틈은 촘촘히 메꿔주는 동시에 피부결 개선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반투명 제형으로 피부톤에 맞게 톤업시켜줘 자연스럽고 생기 있는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신제품은 피부는 물론 바다를 보호하고, 친환경적인 요소를 더했다. 해양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알려진 옥시벤존, 옥티녹세이트 성분을 배제한 리프 세이프(Reef-Safe) 제품으로 환경까지 고려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아이소이는 미국 비영리단체 EWG가 분류한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