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문 보도자료, 동영상 제작부터 현지 투자자와의 매칭까지 ‘서울캠퍼스타운’의 체계적인 지원 덕분에 CES 혁신상을 앞두고 마케팅, 전시 준비 등에서 부담을 크게 덜었습니다” (김도휘 써모아이 대표) 대학의 창업 디딤돌 역할을 맡고 있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으로 성장한 기업들이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역대 최다 성적인 7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서울캠퍼스타운’은 지난 2017년부터 서울시와 대학이 협력해 청년 창업기업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대학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현재 서울 소재 대학 20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2024년 9월 기준)까지 2,974팀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12,663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왔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 Show)는 올해 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이다. ‘CES 혁신상’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매년 CES 개막에 앞서 출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시가 규제철폐 1호 ‘용도비율 완화’, 2호 ‘환경영향평가 면제 확대’를 5일 발표한 데 이어 규제철폐안 3·4호를 연이어 신속하게 내놨다. 과감한 규제철폐와 스마트한 규제 이행을 통해 민간부문의 경제활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시민 불편은 최소화하려는 서울시의 강력한 의지다. 시는 9일 오전 10시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로 전 실·본부·국장이 참석하는 ‘경제규제 철폐 정례 간부회의’를 개최해 실효성 있고 체감도 높은 규제 개선방안을 논의한 결과, 즉시 개선이 가능한 규제 2건을 추가로 발굴해 즉각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부터 구성·운영 중인 ‘건설산업 규제철폐 TF’에서 발굴된 주요 규제 완화 방안을 비롯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 개선 및 행정 절차 간소화 방안 등을 다뤘다. 이번에 발표한 규제철폐안 3호는 ‘도시규제지역에 대한 정비사업 공공기여 비율 추가 완화’를 통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이며, 4호는 ‘통합심의 대상에 소방성능·재해분야를 포함’해 사업 인·허가 기간을 2개월 이상 단축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우선 3호는 지난해 재개발·재건축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기북부의 대표 철도교통노선이었던 교외선이 20여 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더욱 안전하게 재탄생한다. 국토교통부는 경기 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를 잇는 중추 동서 철도인 교외선의 대곡역*~의정부역(1호선) 구간에서 1월 11일 06시 의정부발 무궁화호 열차를 첫 차로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961년 개통한 교외선은 고양, 양주, 의정부를 이동할 수 있는 경기 북부 대표 교통수단으로, 서울 도심지에서 송추계곡, 장흥수목원 등 주요 인근 관광지를 연결하는 핵심적인 동서 철도 교통이었다. 하지만, 서울외곽순환도로 개통과 같은 도로교통의 발달, 수도권 광역전철 도입 및 노선 확대 등으로 인해 이용객이 점차 감소했고 결국 2004년 4월 여객열차 운행이 중지됐다. 2021년 8월 지자체(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은 교외선 운영 재개에 대한 지역의 염원이 계속됨에 따라, 운행 재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시설물에 대한 개·보수와 함께 안전성 향상을 위해 국가철도공단 주도 아래 선로 보수 및 점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국토교통부는 2024년 해외건설 수주실적 집계 결과, 371.1억 달러를 수주하여, 누적 수주금액 1조 달러(1조 9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반도체·자동차에 이어 수출·수주분야에서 세 번째로 1조 달러를 달성한 것으로, 1965년 11월 태국 파타니-나라티왓 고속도로 공사에 우리기업(현대건설)이 최초로 진출한 이후 59년 만에 달성한 쾌거이다. 해외건설이 누적 1조 달러를 수주하기까지, 양적·질적으로 다양한 변화와 성장을 겪어왔다. 지역·공종·사업유형에 따른 주요 내용은 중동 및 아시아라는 강세지역에 집중적으로 진출(80% 이상)해왔다. 다만, 최근 3년 간(’22~’24) 북미·태평양(19.3%), 유럽(10.4%) 등 선진국으로 진출을 추진하면서 진출 지역 다변화 또한 이루어졌다. 1960년대~1990년대 초반까지 주로 토목·건축 분야를 수주해왔으나, 이후 원유 수요 증가 및 우리 기업 기술발전 등에 힘입어 최근 3년 동안(2022~2024) 플랜트 등 산업설비 분야에서 강세(52.4%)를 보이며, 엔지니어링 등 용역 분야 진출도 증가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성수품 일일 공급량을 평시 대비 1.6배 수준으로 확대하여 대책기간 중 역대 최고 물량인 16만8천톤을 공급하며, 할인지원도 역대 최대 수준인 총액 600억원 규모로 늘려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의 “2025년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한다. 설 성수품 중 축산물, 사과, 밤, 대추 등의 수급은 대체로 안정적이며, 배, 배추, 무는 고온 피해로 인한 작황 부진과 저장량 감소로 가격이 다소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농식품부는 설 성수품의 공급 확대를 통한 수급안정과 소비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성수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역대 최고 수준인 16만8천톤(평시 대비 1.6배)을 공급한다. 농산물은 농협 계약재배 물량, 정부 비축 물량, 사과 지정출하물량을 수급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공급하고, 공급이 부족한 배 수요를 대체하기 위해 수입과일 할당관세 도입기간도 연장·운영한다. 축산물은 공급 물량 확보를 위해 설 대책기간 중 도축장을 주말에도 운영하고, 양계농협 등 생산자단체가 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농촌진흥청은 농업 분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열대 작목인 녹차용 차나무와 올리브의 미래 재배지 변동 예측 결과를 내놨다. 녹차용 차나무는 최근 젊은 층에서 녹차(라테, 디저트) 관련 수요가 높아지며 관심을 받고 있고, 올리브는 기후변화에 따라 관상용으로 주목받는 품목이다. SSP5-8.5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해 2100년까지 10년 단위로 재배 적지를 예측한 결과, 녹차용 차나무 재배 지역은 급속히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올리브 재배 적지도 속도는 느리지만 꾸준히 확대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녹차용 차나무 재배 적지는 제주, 하동, 보성지역으로 제한적이지만 앞으로는 급격하게 늘어 2090년대에는 강원도 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재배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올리브 재배 적지는 제주, 거제, 남해지역에 불과하지만, 재배 적지가 서서히 북상해 2090년대에는 서산, 상주, 강릉 등 중부지역까지 확대되는 것으로 예측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자료를 정책 수립이나, 작물 선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 과수생육·품질관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통령 소속 규제개혁위원회는 올 한해 신설·강화 규제에 대한 위원회 심사 결과 등 2024년 규제개혁위원회 운영성과를 발표했다. 위원회는 불합리한 규제가 늘어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위원회의 심층 심사 대상이 되는 중요규제에 대한 심사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2024년 한해 각 중앙행정기관이 법령 등 제・개정을 통해 신설 또는 강화하고자 한 총 842건의 규제에 대해 민간의 자율과 혁신 보호, 기업과 국민의 부담, 국제수준의 부합 측면에서 면밀히 심사한 결과, 위원회는 총 95건의 규제에 대해 개선 또는 철회할 것을 권고했으며, 이는 전년 65건 대비 46% 이상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한편, 위원회가 개선 또는 철회를 권고한 경우 중앙행정기관의 장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권고 내용에 따라 규제를 완화 또는 폐지하여야 한다.('행정규제기본법' 제14조) 위원회가 신설·강화규제에 대한 사전 심사를 통해 개선 또는 철회를 권고한 주요 사례는 개인정보 전송요구권(마이데이터)을 全 산업 분야로 확대하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위원회는 개인정보 및 영업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월 9일부터 1월 1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공립학교 및 기관의 현업업무 근로자 2,271명을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목표로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전문교육 기관에 위탁하여 집체교육으로 실시하며, 다양한 사례와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구체적인 교육 내용으로는 ▲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 근골격계, 뇌심혈관, 한랭질환의 이해와 예방 ▲ 안전문화의 이해 ▲ 위험성평가 이해와 실천 ▲ 재해사례를 통한 사고 예방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가 알아야 할 필수 내용으로 구성했다. 대전시교육청 윤석오 재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업근로자가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여 학교(기관)에서 안전한 근무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전중부경찰서는 2016.10.15.에서 2024.12.9.까지 대전 중구 일대에서 고의로 사고를 유도하여 보험금과 합의금 등을 받아 챙긴 60대 초반의 상습사기범 K씨를 대전검찰청에 오늘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K씨는 중앙선 침범, 불법 유턴하는 차량들을 골라 고의로 사고를 낸 후 보험금을 타 내거나, 또 자전거를 숨겨 두었다가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 일시 정지하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자전거를 타고 가는 척하며 고의로 충돌한 후 치료비와 형사합의금을 받아 챙기는 등 총 27회에 걸쳐 500만원 상당을 편취했다. 피의자 K씨는 동종 전과가 있는 자로 택시기사 경력을 바탕으로 법규 위반 차량을 상대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일방적으로 보험사에서 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며, 횡단보도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형사처벌이나 행정처분, 보험료가 올라가기 때문에 신고를 못 한다는 사실을 알고 현장에서 치료비와 형사합의금을 받을 목적으로 범행을 했다고 진술했다. 중부경찰서는 택시기사를 상대로 자전거를 이용한 고의 사고를 내고 현장에서 합의금조로 현금을 받아 챙긴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청소년 도박 문제의 예방과 경각심 제고를 위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3월부터 서울경찰청이 주관해 추진 중인 활동으로,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청소년기의 중독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주 남중학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중독예방 모범학교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중독의 위험성을 스스로 인지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학생들에게 중독예방 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며, 청소년기의 중독 문제가 성인기까지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중독의 폐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중독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례관리 및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인천항만공사는 9일 2025년 업무계획을 확정하고 올 한해도 컨테이너 물동량을 비롯한 주요 기록을 연이어 갱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인천항은 중동발 위기 심화와 계속되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속에서도 ▴역대 최대 ‘컨’ 물동량 350만TEU 이상 처리 ▴해양관광여객 125만 명 달성 ▴인천신항 1-2단계 ‘컨’부두 사업자 선정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자 선정 ▴동반성장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달성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관리 수준평가'2년 연속 ‘매우 우수’ 등급 달성 등 굵직한 성과를 이뤘다. 올해 IPA는 ▴항로 다각화로 경제활력 견인 ▴글로벌 항만도약 기반마련 ▴이용자 편의 항만 최우선 조성 ▴해양관광 중심지로 성장 ▴시민친화형 해양문화공간 조성 ▴국민이 신뢰하는 친환경·안전·보안 항만 조성 ▴중소기업·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경영혁신으로 지속가능 발전 추구에 집중할 방침이다. 먼저, ‘컨’ 물동량 360만TEU 달성을 목표로 ▴항로 다변화를 위한 마케팅 강화 ▴전자상거래, K-푸드 등 수도권 화물 유치 ▴수출입 물류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기상청은 2024년 기온과 강수량 등 특성에 대한 2024년 연 기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연평균기온은 14.5 ℃로 평년(12.5 ℃) 대비 2.0 ℃ 높았다. 종전 1위를 기록했던 2023년(13.7 ℃)보다도 0.8 ℃ 높아 역대(1973년 이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900년대 초부터 관측 기록이 존재하는 서울 등 전국 6개 지점의 값으로 산출한 연평균기온만을 비교해도 가장 높은 기온이다. 월 평균기온 역시 모두 평년보다 높았고, 5개달(2월, 4월, 6월, 8월, 9월)에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여름철 고온이 이례적으로 9월까지 이어지며, 9월 기온은 24.7 ℃, 평년 대비 편차는 +4.2 ℃로 열두 달 중 가장 큰 편차를 보였다. 열대야가 9월까지 이어지면서 연간 열대야일수는 역대 가장 많은 24.5일로 평년(6.6일) 대비 약 3.7배에 달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기온을 높인 주요 기후학적 요인으로는 높은 해수면온도, 티베트고기압, 북태평양고기압 등 고기압의 발달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 해역을 비롯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부당특약 고시 개정안을 마련하여 1월 9일부터 1월 31일까지 행정예고한다.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수급사업자의 이익을 제한하거나, 원사업자의 책임을 수급사업자에게 전가하는 내용의 부당특약 설정행위를 금지하고, 부당특약으로 간주되는 약정의 유형을 일부 제시하면서, 그 밖에 유형은 공정위가 정하여 고시하도록 위임하고 있다. 부당특약 고시는 법령 위임에 따라 하도급거래에서 설정이 금지되는 부당특약의 유형을 정하는 고시이다. 이번 부당특약 고시 개정안은 지급유예 약정 등 수급사업자가 하도급대금 등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제한하는 약정을 부당특약의 세부 유형으로 규정했다. 건설업계에는 원사업자가 하자이행보증 등을 이유로 하도급대금의 일부를 수급사업자에게 지급하지 아니하고 유보하는 유보금 설정 관행이 존재한다. 이는 거래상 열위에 있는 수급사업자가 하도급계약 단계에서 거래상 우위에 있는 원사업자의 요구를 거절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비롯될 수 있다. 합리적 이유나 범위를 넘어선 과도한 유보금 약정은 수급사업자의 재정건전성을 악화시키며, 연쇄적으로 수급사업자가 자재·장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조달청은 9일 지난해 집행한 8조 29억 원 상당의 LH 공공주택 계약 집행 결과와 공정·품질·기업 부담 완화를 핵심으로 하는 ‘2025년도 공공주택 계약 업무 주요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조달청은 정부 정책에 따라 2024년 4월부터 LH 공공주택의 설계·시공·건설사업관리(CM) 사업자 선정 등 관련 업무를 이관받았다. 조달청은 이관 이후 계약 지연, 입찰 지형 변화에 따른 혼선 등의 우려를 극복하고 약 3.5만 호 공공주택의 공사계약을 차질 없이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실적을 살펴보면, 공공주택 공사·설계·CM 등 8조 29억 원에 달하는 총 139건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집계됐다. 계약 방법별로는 일반형 종합심사낙찰제 입찰이 54건(7조 2,287억 원), 간이형 종심제 3건, 적격심사 1건으로 집행됐다. 공사에는 직접 시공, 주계약자 공동도급, 기능인 등급제 등 LH가 추진하는 시범 사업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 당 입찰에는 평균 40여 개 업체가 참여했고, 건설자재 등 물가 상승으로 평균 낙찰률은 93.9%로 분석됐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월 9일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했으며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 및 향후 계획, 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12월 4주차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인구 1,000명당 73.9명으로, 12월 첫째주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2016년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인플루엔자 유행이 심화되고 있다. 1월 1주차 응급실 내원 전체 환자는 평일 일 평균 20,061명으로, 전주 대비 1,624명이 증가했다. 응급실 내원 인플루엔자 환자는 3,244명으로, 증가한 응급실 내원 환자의 약 77%가 인플루엔자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중증도를 보면, 응급실 내원 인플루엔자 환자 중 경증환자(KTAS 4~5)가 약 50%를 차지했다. 또한 작년 12월 기준 응급실 진료 분석 결과, 응급실 내원 인플루엔자 환자 중 응급실 진료 후 귀가한 환자의 비율이 약 9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