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월 9일 오후 2시 30분부터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조기집행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요 기관의 금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이 낮은데다 건설경기와 내수침체 부진에 따라 서민경제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내 공공기관의 민생경제 살리기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민의 경제심리 위축을 막고자 선제적으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도내 경제 분야 특별지방행정기관과 도 출자․출연기관, 주요 은행, 주요 강원혁신도시 이전기관 등 13개 기관이 참석하여 힘을 보탰다. 간담회에서는 한국은행 강원본부의 금년도 강원경제 전망 발표와 도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협조사항을 발표했고, 기관별로 금년도 사업의 조기 집행 계획과 더불어,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참석한 기관들은 기관별로 계획된 사업을 조기에 실시하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했으며, 도내 기업 제품 우선 구매에 노력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에 협력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는 10일까지 곳에 따라 최대 2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함평군과 영광군 시설하우스 현장을 살피고 농가에 노후 비닐하우스 쌓인 눈 치우기 안내 등 대설·한파 피해 최소화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 현재 함평과 영광에 대설경보, 나주, 담양, 곡성 등 14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적설량은 영광 군서 9.8cm, 함평 함평읍 9.2cm 등을 기록했다. 전남 북부내륙은 9일 저녁까지, 전남북부서해안은 10일 오전까지 시간당 3에서 5cm의 강한 눈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현장을 찾아 농가를 격려하고, 시군 등에 ▲노후 비닐하우스 및 축사 지붕에 쌓인 눈 치우기 ▲하우스 주변 배수로 정비 및 내부 보온력 강화 ▲전선 피복 상태·전열 기구 점검 ▲배추 등 월동작물 보온 등 농작물 및 시설하우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 지도에도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전남에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피해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월 9일 교육 목적의 일본 수학여행단 학생 75명이 박연문화관을 방문해 관내 고등학교 학생 80명과 함께 교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세종을 방문한 일본 수학여행단은 일본 도쿄에 위치한 주오대학교 부설 스기나미고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이며, 교류회를 함께한 관내 학교는 세종고등학교와 보람고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이다. ◇ 재단은 외래관광객 유치방안으로 ‘방한 일본 수학여행단’에 주목 재단은 외래관광객 유치의 일환으로, 관광산업의 블루오션이라 불리는 교육 목적의 방한 수학여행단 유치에 주목해왔다. 이를 위해 지리적으로 가깝고 올해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방한 수학여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 수학여행단의 세종 방문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게 됐다. ◇ 문화관광재단 강점 살린 관광사업으로서 의미 이날 교류회는 박영국 재단 대표이사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공연·댄스 등 서로의 끼와 재능을 보여주는 학교별 장기자랑, 게임·선물교환으로 구성된 조별활동 등 다채롭게 진행되어 학생들 간의 우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장기자랑으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해마다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55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를 활성화하고, 정보공개 제도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평가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에 대해 이뤄지며, 최우수·우수·보통·미흡으로 4개 등급으로 나뉜다. 광주시는 종합평가 97.09점으로 기관 평균 93.74보다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보통’ 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광주시는 정보공개 처리 적정성, 처리기한 준수율 등 정보공개 청구 처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황인채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인공지능(AI)대표도시 광주에서 생산할 ‘광주형 AI반도체’가 세계 최대 전자・정보통신(IT)기술전시회 ‘CES 2025’에서 최초 공개됐다. 광주광역시와 ㈜에임퓨처는 9일 오전 7시(현지시간 8일 오후 2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에임퓨처 전시부스에서 광주형 AI반도체 ‘AiM-GJ-1(에임-지제이-원)’ 시제품 데모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시에서 강기정 시장과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이근신 엔에이치네트웍스 대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관계자 등이 온라인 화상으로 참여했다. CES 현지에서는 김창수 에임퓨처 대표, 말릭모터 미국 신티안트사 부사장,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처음 공개한 광주형 AI반도체 ‘AiM-GJ-1(에임-지제이-원)’은 지역기업의 요구를 반영하고 광주시가 추진하는 AI실증 사업에 적합하게 설계된 AI반도체 시제품이다. 광주시와 에임퓨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지원기관, 반도체 수요기업 등이 협력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국가지정문화유산 관리 개선을 위해 국회 문체위 여야 간사가 힘을 합쳤다. 더불어민주당 임오경(경기 광명시갑)·국민의힘 박정하(강원 원주시갑) 국회의원은 국가지정문화유산의 관람료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문화유산의 보전 및 활용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9일 공동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국민의 문화유산 향유권 증진을 위해 민간 관리단체(소유자)가 국가지정문화유산의 관람료를 면제할 경우,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감면된 관람료에 해당하는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지원목적 및 용도를 ‘국가지정문화유산의 관리를 위한 비용’으로 규제함으로써 지원금을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 가령 감면된 관람료에 해당하는 비용을 지원받더라도 관람객 편의시설이나 화장실 증축이나 개보수 등에는 사용할 수 없어 지원금에 대한 활용이 매우 국한되어 있다. 이런 연유로, 관람료 감면에 동참하지 않는 사찰도 존재한다. 2024년 기준 관람료를 징수하는 민간 관리단체 및 소유자 사찰 74개소 중 64개소만이 관람료를 감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임오경·박정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국회경비대의 설치 근거와 국회의장에게 지휘감독 권한을 부여하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강득구 의원(민주 / 안양만안)은 국회의장에게 국회경비대의 지휘감독 권한을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경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는 서울특별시 경찰청 소속 국회경비대를 통해 회의장 건물 밖의 안전과 질서를 유지하고 있지만, 국회경비대 관련 사항은 법령이 아닌 '경찰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에 규정하고 있으며 국회의장의 별도 지휘 감독 권한은 인정하고 있지 않다. 이에 강득구 의원은 경찰법 개정안을 통해 대통령령으로 규정한 국회경비대 설치 규정을 법령에 명시하고 국회경비대장은 관련 사무를 국회의장에게 지휘감독 받도록 규정했다. 국회 입법조사처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 등도 우리나라처럼 연방의회가 자체적으로 의회경찰을 조직하는 것이 아니라 연방경찰이나 주(州)경찰 등에 파견을 받아 구성하지만, 의장의 지휘감독을 받도록 하고 있다. 강득구 의원은 "현재 국회경비대를 통해 국회의 안전을 유지하고 있지만, 계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태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을)은 국토부가 추진하는 '제6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도로건설계획(2026~2030)'반영을 위한 일괄예타 대상 사업에 광주시 관내 5개 도로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5년마다 수립하는'제6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도로건설계획(2026~2030)'은 교통량과 사업비 등 사업별 분석과 국토부 종합평가를 거쳐 일괄예타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을 기획재정부에 일괄예타조사를 신청한다. 이번에 일괄예타 대상에 선정된 광주시 관내 5개 노선은 ▲국도 43호선 광주 추자~용인 모현(4.1km, 1,084억원) 6차로 확장, ▲국도43ㆍ45호선 대체우회도로(7.4km, 4,195억원) 4차로 신설, ▲국지도 98호선 광주 도척~용인 양지(4.7km, 489억원) 4차로 확장, ▲국지도 98호선 광주 도척~용인 고림(6.1km, 933억원) 4차로 확장, ▲국도 45호선 광주 퇴촌~하남 배알미(6.8km, 857억원) 4차로 확장 등이다. 안태준 의원은 “‘제6차 국도ㆍ국지도 도로계획’에 최종 반영되기 위해서는 국토부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종민 국회의원(세종시갑, 산자중기위)이 '상생법(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8일 대표발의했다. 대‧중소기업 간 위‧수탁과정에서 사업제안이나 교섭 중에 발생하는 기술탈취 행위를 방지하고, 중소기업의 기술자료를 현재보다도 더 두텁게 보호하는‘중소기업 기술탈취 방지법’이라 할 수 있다. 한 중소기업 A사는 대기업 B사의 실무자로부터 제품에 대한 제조·위탁 거래제안을 받고, 계약의 교섭 및 체결과정에서 대기업 B사의 요청에 따라 제안서, 제품도면, 부품도면, 레이아웃 도면, 매뉴얼 등의 기술자료를 제공했지만 대기업 B사는 회사 내부 사정을 들어 약 1년간 계약 체결을 지연해오다 일방적으로 계약 체결 불가 통보를 했다. 이후 대기업 B사는 중소기업 A사의 제품과 매우 유사한 제품을 직접 제조·판매했고, 이에 대해 해당 기업 간 민사 소송을 통한 손해배상 청구가 이루어져 분쟁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상생법 개정안은 현행 수‧위탁거래에서 위탁기업에 대해 정당한 사유 없이 기술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행위, 기술자료의 임치를 요구한 수탁기업에 불이익을 주는 행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막이 2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1월 9일 목요일 오후 1시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첫 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집행위원회는 조직위원회의 실무기구로서 지난해 10월 2일 창립총회에서 국악계 주요 인사들을 포함한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2월 26일 조직 구성을 변경해 민의식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를 집행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번 회의는 집행위원회 구성 이후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조직위 사무국과 엑스포 주관대행사로부터 엑스포 추진 및 준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발전 방안을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엑스포 추진과 관련된 중요사항을 논의했으며, 각계각층의 의지를 결집하고 범국민적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한 행사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민의식 집행위원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우리 국악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인과 함께 호흡하며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집행위원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세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청북도동물위생시험소는 육류 소비 최대 성수기인 설을 앞두고 축산 농가의 도축 출하 수요에 부응하는 축산물 공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도축검사관 특별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명절 대비 늘어나는 도축 물량을 처리하기 위해 도축민원 접수시간을 기존 오전 8시에서 7시로 앞당겨 조기도축을 실시하고 휴일에도 도축검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설 명절 도축이 증가하는 축종인 소는 전월 18,500두에서 35% 증가한 25,000두가 도축되어 소비자에게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늘어난 도축 물량으로 자칫 위생관리가 미흡해질 수도 있어 매일 도축장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식육 중 동물용의약품 잔류검사 및 병원성 미생물 검사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변정운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축산물의 원활한 수급과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소비자도 우리 농업·농촌을 위해 국내산 축산물을 많이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영환 지사는 9일 ㈜에스피씨삼립 청주생산센터를 방문하여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최근 복합적인 경제 위기 상황에 따른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최재규 ㈜에스피씨삼립 청주생산센터장을 비롯한 관계관 11명이 참석했다. 특히, 김영환 지사는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일하는 밥퍼’ 사업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기업들과 협력하여 향후 사업 확대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김영환 지사는 “일하는 밥퍼 사업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상생 협력 모델로 2025년에는 대한민국 전역으로 이 성공 모델을 확산시킬 예정”이라며 ㈜에스피씨삼립 청주생산센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충북도는 앞으로도 도내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피씨삼립 청주생산센터는 가공 채소와 소스류, 음료베이스, 제빵용 필링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1,030억 원을 들여 베이커리 시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공항을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내외 항공편을 유치하고 있는 가운데, 2025년 1월 3일부터 운항중인 양양국제공항에서의 베트남 다낭 국제선 항공편이 만석에 가까운 탑승률을 보이며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노선은 230석 규모의 부정기편으로, 1월 3일부터 3월 3일까지 총 22편이 운항될 예정으로 현재까지 2차례 운항했으며 평균 94.3%의 높은 탑승률을 보이고 있다. 도는 2026년까지 강원 관광객 2억 명 시대를 열기 위한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도내 공항 활성화를 통해'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성공 추진을 뒷받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양양국제공항에서 양양-제주 정기노선이 재개될 예정으로, 현재 파라타항공이 운항을 위한 국토교통부에서의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무사증입국 허가제도'를 활용한 인바운드 부정기편 유치와 함께 아웃바운드 항공편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림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양양국제공항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하여 추가 확보한 재해대책비(42억원) 및 시군 자체예산(14억원) 등 총 9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피해고사목 제거, 예방나무주사, 수종전환 등 방제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24.5월부터 ‘24.12월말까지 재선충병 피해고사목에 대한 예찰을 실시한 결과 총 방제 대상목 29,859그루(감염목 13,344, 기타고사목 16,515)가 조사되어 ‘24년 하반기에 9천여 그루를 방제 완료했고, 방제잔여량 21천여그루와 추가로 발생되는 방제 대상목에 대해 올해 4월말까지 전량 제거하고 감염목 주변, 선단지 등을 위주로 소나무류에 대한 예방나무주사도 병행할 계획이며, 재선충병 발생 고위험 지역과 감염의심 지역에 대해 방제대상목이 누락되지 않도록 3중(헬기-드론-지상) 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춘천‧원주‧홍천 등 주요 발생 시군을 위주로 소나무재선충병 반복‧집단 발생지에 대한 수종전환 방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수종전환 방제는 피해고사목이 집단으로 발생된 구역의 소나무류를 모두 벌채하여 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광역시 공직자들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가족, 부상자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광주광역시는 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해 첫 정례조회를 열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추모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광주시민들의 곁에서 ‘기댈 언덕’이 되겠다는 마음을 다잡았다. 강기정 시장과 공직자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정례조회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됐다. 희생자를 기리는 마음을 담아 광주시가 자체적으로 제작한 영상도 상영됐다. 영상은 배경음악으로 쓰인 임형주의 ‘천 개의 바람이 되어’ 가사 ‘나의 사진 앞에 서 있는 그대 제발 눈물을 멈춰요’처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부상자, 유가족, 시민들의 슬픔을 나누고, 모두에게 위로가 닿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강 시장은 먼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참사 발생 즉시 무안공항, 합동분향소 장례식장 등으로 달려가 묵묵히 제 역할을 해낸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강 시장은 “빈소에서 만난 유가족들은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도, 공직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셨다.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