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올 1월부터 국민연금, 기초연금 수급자는 2.3% 인상된 급여액을 받을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도 제1차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국민연금액을 인상하고, 2025년에 적용하는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2025년 국민연금 기본연금액 및 부양가족연금액을 전년도 물가상승률(2.3%, 통계청 발표)을 반영하여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수급자 약 692만 명(2024년 9월 기준)이 1월부터 2.3% 오른 연금액을 지급받는다. 이와 함께, 2025년도 국민연금 신규 수급자의 급여액 산정을 위해 필요한 ‘재평가율’을 결정했다. ‘재평가율’은 수급자의 과거 가입기간 중 소득을 연금 수급개시 시점 기준의 현재가치로 환산하는 지수로, 매년 관련 법령에 따라 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재조정하여 고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2025년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 조정을 의결했다. 기준소득월액은 연금보험료와 연금액을 산정하기 위한 소득으로, 가입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매년 조정된다.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도 국민연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월 8일 제1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법원행정처에 대해 총 2억 700만 원의 과징금과 6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개선권고하기로 의결했다. 개인정보 유출 신고에 따라 조사가 이루어진 법원행정처의 구체적인 위반 내용과 처분 결과는 법원행정처는 이용상 편의를 위해 내부망-외부망 간 상호 접속이 가능하도록 포트를 개방·운영했고, 이로써 포트를 통해 침입한 해커에 의해 내부망 전자소송 서버(스토리지)에 저장된 다량의 소송 관련 문서(자필 진술서, 혼인관계증명서, 진단서 등)가 포함된 1,014GB 분량의 데이터가 유출됐다. 이 중 경찰 수사결과 복원이 이루어진 4.7GB의 파일을 분석한 결과, 해당 데이터 내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한 17,998명의 개인정보(이름,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나이, 성별 등)가 확인됐다. 조사 결과, 법원행정처는 소송 관련 문서(PDF 파일로 변환)를 전자소송 서버(스토리지)에 저장·보관하면서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소송문서를 암호화하지 않았으며, 인터넷AD서버 관리자 계정과 인터넷가상화PC 취급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1월 9일 학생과 교원‧일반인의 과학탐구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연구활동을 장려하고, 우수과학인재 발굴을 통해 국가과학기술 기반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와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의 2025년도 개최 요강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개최 요강에는 접수일자 및 심사일정, 출품 자격과 절차, 작품심사, 시상계획, 수상작품 전시 등에 관한 사항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 교육청의 지역 예선대회를 통과하고 본선에 진출한 300여점의 출품작에 대해 교수, 연구원, 변리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서류심사 및 면담심사 등을 거쳐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장관상(최우수상, 특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결정하고 본선 출품작품은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 3층 특별전시실에서 일반 국민에게 공개된다. 올해부터는 3년 간 주요 대회 일정(원서접수, 면담심사일)을 고정하여 참가자의 대회 준비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개선했고, 대회 활성화를 위해 참가경험이 없는 교사, 학생을 대상으로 대회 준비 및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행정안전부는 1월 9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2024년 공유재산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 공유재산 경진대회 우수사례(총 10개), ▲ 공유재산 총조사 우수 지자체(총 9개),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 우수 지자체(총 16개) 등 공유재산 발전에 기여한 총 35개 지자체를 시상한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지자체,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등 유관기관 공유재산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지자체의 공유재산 관리·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성과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진다. 공유재산 경진대회 우수사례로 선정된 10개 지자체는 대통령상(1점)은 50,000㎡ 규모의 국가-지자체 상호점유 재산(36개 시설, 1,089억 원)을 교환해 소유권 불일치를 해소한 서울특별시가 수상한다. 특히, 서울특별시는 교환 무산위기 속에서도 기재부, 경찰청 등 국가기관을 끈기있게 설득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해 교환 합의를 도출하게 되어 중앙-지방이 상생·협력한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됐다. 국무총리상(1점)은 일선 시·군 관리체계 개선 및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024년 한 해 동안 환경분야 국가표준(KS) 166종의 국제표준(ISO) 일치화 및 국내 원천기술의 고유표준 제정을 완료하고, 이를 통해 국내 환경기술이 국제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국가표준(KS)은 정확성, 합리성 및 국제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적으로 공인된 과학기술 분야의 공공기준을 일컬으며, 국제표준(ISO)은 국가 간 물질이나 서비스의 교환을 위하여 국제적으로 공인된 표준을 뜻한다. 지난해 국제표준에 부합한 국가표준 166종에는 생분해성 수지의 재질 확인 시험방법, 페트병 플레이크 품질 시험방법, 제품에 사용된 재활용 소재의 추적성 관리 방법, 제품시스템에서 제품 내 함유 우려 화학물질 관리, 수질 중 냄새물질 시험분석 방법, 배출가스의 오염물질 측정방법 등 다양한 환경분야의 국가표준이 포함된다. 이들 국가표준 중에 ‘생분해성 수지의 재질 확인 시험방법’은 시험에 소요되는 기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시켜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낮췄다. ‘페트병 플레이크 품질 시험방법’도 국내 재활용 체계에서 점검 및 관리해야 할 품질항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시의회 김종훈(문화복지환경위원회)․홍성우(산업건설위원회) 의원은 9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 에서 ‘울주군 원강서원비 관련 민원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울주군의회 정우식 부의장, 울주군 삼동면 청년회, 발전협의회, 상작마을․하작마을 이장, 주민을 비롯해 울산시와 울주군 문화예술과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증 공조참판 엄공 원강서원비’는 조선 단종의 시신을 수습한 엄홍도의 충절을 기리는 비로 1998년 10월 울산시 문화유산자료 제10호로 지정됐다. 온산읍 산성마을에 있었으나 마을이 온산공단에 편입되면서 1994년 현재 위치(삼동면 대밭길37)로 이전했다. 주민들은 “엄홍도의 후손들이 살던 온산읍 산성리에서 이전해 온 이 비석은 삼동면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며 “토지가, 매매거래, 건축심의, 각종 규제 등으로 주민들이 재산상 상당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따라 “비를 이전하든지, 문화유산자료 지정을 해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이 두 가지가 불가능하다면 주변 반경 500m 이내의 토지와 건축물에 대해 각종 규제를 해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이영해 의원은 9일 오후 2시 남구지역(대현동, 선암동 일대) 보행약자 이동편의․안전시설과 어린이보호시설을 직접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이영해 의원은 남구의회 이상기 의장, 울산광역시산재장애인협회 관계자, 이동편의․안전시설 점검단과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홈플러스 주변 등을 둘러보고 불편 사항과 개선점을 확인했다. 특히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시설인 횡단보도, 점자블록, 볼라드, 우수받이 설치 상태를 꼼꼼히 체크하고, 대현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실태를 점검한 뒤 개선점을 논의했다. 이영해 의원은 “보행약자를 위한 이동편의․안전시설은 특별한 혜택이 아니라 기본권이며, 최소한의 권리”라며 “울산 시민 모두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향후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은 9일, 제3공립 특수학교 설립 추진 상황과 관내 공립 특수학교의 운영 현황을 검검하기 위해 시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설립 예정지 및 울산행복학교를 방문했다. 2028년 3월 새롭게 문을 여는 제3공립 특수학교(남구 옥동 산 39-24 일원)는, 특수교육대상자 증가에 따른 특수학교 학생 배치시설 부족 해소와 강남권역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2025년 12월부터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약 62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고, 28학급, 학생 181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연면적 22,015㎡)로, 옥동교육연구단지 울산과학관 뒤편에 지어질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보상계획 공고 및 보상계약이 진행중이며, 올해 7월 부지매입 완료 예정이라고 설명하며, 올해 말부터 착공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대룡 위원장은 사업일정이 늦춰져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불편이 발생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동시에 설계단계에서 특수학생과 교직원을 배려할 수 있도록 주문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교육청은 9일 도교육청 현관 앞에서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025년 첫 번째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한 헌혈 행사는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직원들이 솔선수범으로 참여했다. 교육청은 매년 꾸준히 헌혈 운동을 추진해온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도록 독려하여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생명을 구하는 헌혈 행사에 적극 동참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사회에서 헌혈 문화가 확산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연초에 진행된 이번 헌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직원들이 헌혈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도록 적극 독려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헌혈 관련 홍보와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8일 경기도청에서 허남석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과 개인정보 및 데이터 통합 관리 체계와 관련된 서버 유지·관리 비용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허남석 정책기획관은 최근 행정안전부 파견 근무를 마치고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신임 국장(정책기획관)으로서 업무를 시작했다. 박 의원은 “행정안전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 데이터 관리 체계와 예산 운영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번 논의는 박 의원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지적한 주요 사항을 공유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예산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통합 관리 체계는 디지털 시대 경기도 행정의 필수 과제”라며, “도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서버 유지·관리 비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번 논의에서 데이터 관리의 표준화와 함께, 실국 간 협력을 통한 효율적 예산 운영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장기적으로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는 9일 ‘2025년 제1회 정보화위원회’를 열고 올해 의회 정보화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의회 중회의실2(지하1층)에서 열린 회의에서 ‘2025년도 경기도의회 정보시스템 용역 사업 6건’을 집중 점검했다. 회의에는 정보화위원회 김호겸 위원장(국힘, 수원5)과 문승호 부위원장(더민주, 성남1), 이서영(국힘, 비례)·정동혁(더민주, 고양3) 위원 등의 도의원이 참석했다. 아울러 외부전문가인 정주환 네이버클라우드 이사와 김여섭 모두싸인 이사, 당연직 위원인 양성호 경기도의회 의사담당관이 배석했다. 위원들은 주요 안건으로 ▲의정정보시스템(의정포털·의정자료) 운영관리 용역 착수보고 ▲의회 홈페이지 운영용역 착수보고 ▲본회의·상임위 전자회의시스템 유지관리 용역 착수보고 ▲방송장비 운영 및 유지관리 용역 착수보고 등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의회 정보시스템 용역사업의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김호겸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에 위치한 세종에듀꿈사랑어린이집이 9일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허문선·배병국)에 따뜻한 마음이 담긴 희망드림 저금통을 기부했다. 이날 에듀꿈사랑어린이집은 원아들이 모금한 희망드림 저금통 18개를 전달하며 올해 첫 번째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어린이집은 2023년 저금통 8개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38개 저금통을 기부해 3년 연속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희망드림 저금통 사업은 ‘소담 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무료 배포한 저금통을 채워오면 소형 반려식물로 교환해주는 소담동 민관협력특화사업이다. 지난해 동안 회수된 저금통은 모두 156개에 달한다. 배명옥 에듀꿈사랑어린이집 원장은 “작은 손으로 정성스럽게 모은 돈이 큰 나눔의 시작이 되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병국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린이들이 마음과 정성을 가득 담아 전달해 준 저금통의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쓰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도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마음에온)을 공급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국비, 기금 등을 포함하여 약 1,366억원을 투입해 공공개발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투입되는 약 1,366억원의 세부적인 투자규모는 건설형 공공임대주택 320억원,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671억원, 공공분양주택 375억원이다. 우선 건설형 공공임대주택에서는 307억원을 투입하여 기존 5개 지구인 ‘마음에온 연동·법환·대림·일도1차·일도2차’ 총 252호의 준공을 위해 지속적인 공사를 추진한다. 또한, 신규 5개 지구인 ‘마음에온 서귀·건입2차·동홍1차·동홍2차·고성’ 총 187호에 대해서도 13억원을 투입하여 설계에 착수하는 등 본격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매입형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총 671억원을 투입하여 전년 대비 120호가 증가한 신규 300호를 매입하는 등 2025년까지 누적 3,447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며 도민 주거안정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공공분양주택 사업에서는 총 375억원 가량을 투입하여 무주택 도민들이 부담가능한 주택 가격 형성과 도내 부동산시장 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도는 9일 오후 1시부로 가로림만과 천수만 해역에 저수온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가로림만의 수온은 4.3℃로, 저수온 주의보 발령 기준인 4℃에 근접했다. 저수온 상태에서는 양식 생물의 사료 섭취량과 소화력이 감소하고, 면역력과 생리활성도가 저하돼 동사 등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도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어업인들에게 △사료 공급 최소화 또는 중단 △출하 및 선별 작업 시 스트레스 최소화 △국립수산과학원의 실시간 수온정보 시스템을 통한 모니터링 등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전상욱 해양수산국장은 “국립수산과학원과 협력해 수온 변동 상황을 어업인들에게 신속히 제공할 것”이라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양식 어업인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책을 세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해 전북에서 접수된 119신고가 568,324건으로, 하루 평균 1,552건, 55.6초마다 한 번씩 119신고 전화가 울렸다고 전했다. 신고 유형을 보면 화재와 구조·구급, 그리고 민원과 같은 현장출동은 전체 신고의 46.2%인 262,256건을 차지했고, 세부적으로 화재 11,805건, 구조 37,952건, 구급 112,344건, 대민출동 100,155건이다. 그 외 민원 상담 및 안내는 27.2%인 154,444건으로 집계됐다. 도내에서 119신고가 가장 많이 걸려 온 지역은 전주시로 모두 117,191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어 익산 60,885건, 군산 58,070건 순으로 신고가 접수됐다. 군 단위 지역에서는 완주가 33,222건, 고창 18,428건, 부안 16,663건 순으로 119신고가 접수됐다.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응급의료에 관한 각종 정보제공 및 질병상담과 심정지 소생률 향상을 위하여 54,703건의 응급처치와 의료상담을 실시했다. 세부처리 내용을 보면 총 54,703건 중 병원 안내 20,331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