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교육지원청은 8일 전북체육중·고등학교에서 ‘2025 완주교육장배 초·중학생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완주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스포츠맨십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학생 선수 300여 명과 경기 위원, 교직원, 학부모 등 약 500명이 참석해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됐다. 경기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00m, 200m, 400m, 800m, 1000m, 1500m 트랙 종목과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등의 필드 종목이 운영됐다. 각 경기에서 학생들은 기량과 열정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참가자 모두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스포츠의 가치를 되새겼다. 종목별 1, 2위의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육상경기대회에 완주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난희 교육장은 “학생들이 도전 정신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중심의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슬지 의원(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 조례’가 최근 본회의를 통과해 공포를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는 농촌의 고령화, 인구감소, 서비스 인프라 부족 등 복합적인 문제 속에서 농촌 주민 스스로가 자조·자립의 방식으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생활 밀착형 경제·사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한 데에 의미가 있다. 조례안은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라북도지사가 농촌 공동체의 조직화, 교육·컨설팅, 돌봄·문화 등 서비스 연계 구축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협력 촉진, 재능나눔활동 지원, 실태조사 및 활성화 계획 수립, 광역지원기관 지정 등도 포함됐으며, 주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직접 협약을 통해 제공할 수 있도록 ‘농촌 서비스 협약’ 제도도 도입됐다. 김슬지 의원은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외부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주민 스스로가 삶의 주체로서 자립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만기 의원(고창2)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인증상품 선정 및 운영 관례 조례’가 제417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에서 가장 큰 변화는 조례 명칭의 변경이다. 기존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인증상품 선정 및 운영관리 조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상품 선정 및 운영관리 조례’로 개정됨에 따라, 단순한 인증 개념에서 벗어나 도민과 함께하는 우수상품이라는 개념으로 확대됐다. 이와 함께, 기존 조례에서 사용되던 ‘도지사인증상품’이라는 용어를 ‘우수상품’으로 일괄 변경하며, 관련 조항을 정비하여 운영의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전북을 대표하는 우수상품을 더욱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기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도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례 개정안에는 개정조례 시행 전에 도지사인증상품으로 선정된 지정기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상품으로 수여받은 기업으로 인정하는 부칙도 포함됐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일 제417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중점 육성산업 방향에 따라 지역산업의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도지사의 책무를 구체화함으로써 지역산업의 육성과 지원 근거를 강화하고자 했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지역산업을 총 10개 분야를 ▲미래형 자동차산업 ▲조선‧항공산업 ▲농‧건설기계산업 ▲재생에너지산업 ▲수소에너지산업 ▲탄소융복합소재산업 ▲바이오산업 ▲디지털‧ICT융복합산업 ▲이차전지 산업 ▲방위산업 등으로 재정립했다. 김동구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가지고 있는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첨단전략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전환을 이끌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산업을 재정립하고 필요한 정책 수립과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전북특별자치도가 미래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산업 전반에 걸쳐 실질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완주군이 ㈜KCC 전주공장,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완주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으로 ㈜KCC전주공장이 4,000만 원의 성금을 완주군에 기탁해 저소득 주거취약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협약을 통해 완주군은 수혜대상자를 선정하고, KCC 전주공장은 성금 기탁과 함께 공사 대리점 추천,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 가정의 창호, 보일러 교체,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업을 수행한다. 특히, 이 사업은 ‘숲으로 따뜻한 집 만들기’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지난해에도 6세대의 저소득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해 큰 호응을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을 위해 의미있는 사업에 동참해주신 협약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시설 설계공모 전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통합 설계공모 디지털 플랫폼인 ‘건축허브(Hub)’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에 따라 구축된 건축허브는 2024년부터 설계공모 공고, 작품 접수, 심사위원 관리, 작품 심사 및 당선작 선정까지 건축설계 공모의 전 과정에 대한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북교육청은 건축허브 도입 후 첫 사업으로 (가칭)유아 숲·생태놀이 체험장 설계를 공모했으며, 총 3개의 응모작에 대한 심사를 앞두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이달 16일 교수, 건축사,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작품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작품을 평가하고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완주군 삼례초등학교 대지 내에 들어설 유아 숲·생태놀이 체험장은 숲, 생태공간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실외 놀이터와 실내 체험시설을 갖추게 된다. 사업비는 총 165억 원이며,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793㎡로 설립된다. 안홍일 시설과장은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건축허브 시스템을 확대 운영하는 등 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는 8일 지방재정 확충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체납세 징수 우수 지자체인 성남시청과 용인특례시청 등을 방문해 선진 체납 관리 시스템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전주시 체납징수팀과 완산·덕진구청 세무과 체납징수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이 자리에서 타 지자체의 체계적인 체납 관리 시스템과 효과적인 징수 전략을 면밀히 분석하며 전주시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징수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방문단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제재 방안과 함께 효율적인 세무인력 관리·운영 방안 등 다양한 혁신 사례를 수집했다. 시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고액 체납자 특별관리 시스템 도입 △체납 유형별 맞춤형 징수 전략 수립 △효과적인 체납 징수를 위한 조직 운영 최적화 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러한 선진 사례들이 전주시 체납 관리 시스템에 적용되면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고, 조세 형평성을 강화해 건전한 지방재정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준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벤치마킹으로 우수 사례를 적극 도입해 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NH농협 전주시지부는 8일 전주시에 1인가구 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전주함께라면 사업에 써 달라며 라면 3000개를 후원했다. ‘전주함께라면’ 사업은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라면카페 공간을 통해 따뜻한 라면 한 끼와 함께 일상의 소소한 위로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시는 현재 전주지역 6개 종합사회복지관과 전주청소년센터, 청년식탁 사잇길에서 라면카페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날 기부된 라면 3000개는 전주함께라면 공간 8곳을 찾는 이용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하양진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전주함께라면 이용하는 시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함께라면은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정서적 지지와 회복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지역의 기업과 기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전주함께복지 사업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 전주시지부는 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완주군 구이면이 8일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제4기 구이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 구성했다. 이번에 위촉된 구이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총 68명으로, 이장·부녀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생활업종 종사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역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임기 2년 동안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기관에 신고하는 무보수·명예직으로 ‘복지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된다. 최은아 구이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는 행정의 손길만으로는 모두 살피기가 어렵다”며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원시가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며 춘향제의 시작을 알렸다. 작년 춘향제의 자원봉사자의 두배정도 되는 2천 1백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한 만큼 현장은 봉사자들의 열정으로 뜨거웠다. ▲대학생 자원봉사자 참여 남원시는 작년 말 고령화로 젊은 사람들이 없는 남원의 약점을 극복하고자 광주대, 전주대 등 인근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춘향제에는 협약을 맺은 대학교의 600여명의 대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예정이며, 특히 학생들이 버스킹 공연 자원봉사도 운영하여 축제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북대, 원광대 등 4개 대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축제에 젊은 사람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원봉사 현장점검 자원봉사자들이 봉사 시 문제점, 애로사항을 미리 점검하고 봉사자-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로 총 4회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관람객 밀집공간을 사전에 파악, 대처방안을 마련하고 인파 흐름을 확보하는 등 안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