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 송종홍)는 날로 늘어나고 있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주요간선도로변에 설치한 광고물 부착방지시트를 영주1, 2동, 부평동, 광복동 이면도로까지 확대 설치했다. 중구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기동 단속반을 활용 관내 불법광고물 단속 및 정비에 노력을 다하고 있으나 단속반의 눈을 피해 가로등, 전신주 등에 무분별하게 붙이는 불법광고물로 인해 정비와 단속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이면도로 부착방지시트 추가 설치로 한결 깨끗해진 주변 환경과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조성으로 중구 이미지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송종홍 부구청장은 "부착 방지시트 설치로 깨끗한 가로환경, 행정력 낭비 방지, 쾌적한 도시 조성에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환경보전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19년 구·군 환경보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환경개선부담금 징수, 미세먼지 관리, 슬레이트 처리, 전기차 사용 확대, 녹색제품 구매,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관리, 지하수·약수터 관리 등 8개 분야 34개 항목과 지표를 정량화해서 진행됐다. 특히 영도구는 온실가스 감축, 탄소포인트제 참여, 기후변화 적응대책, 녹색제품 구매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열악한 환경 분야 및 환경보전 분야 속에서 최초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하겠다. 김철훈 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환경보전에 대한 행정력을 집중해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 환경을 만들고, 나아가 구민과 함께 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영도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건강하고 희망찬 봄을 맞이하기 위해 봄 초화 40만본을 구민들에게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무상 지원받은 초화를 주민들 스스로 심고 가꾸며 건강하고 활기찬 거리 조성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서구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22개 동 행정복지센터, 학교, 민간단체 및 상가, 개인에게 팬지, 데이지 등 5종의 봄 초화 40만본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이달 말까지 배부하게 된다. 초화를 배부받은 각 기관 및 민간단체, 개인은 각 동의 환경정비 대상지와 학교 근처, 상가 앞, 내 집 앞 등의 화단에 식재해 주민 스스로 생활 주변을 밝고 활기차게 가꾸고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꽃피는 서구' 만들기에 한마음으로 동참하게 된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계절 초화 지원 사업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스마트에코시티 조성사업'의 하나로, 사계절 꽃을 통해 밝고 풍요로운 거리를 조성하고 민과 관이 함께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특히 올해 봄은 코로나19로 지역주민, 소·상공인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구
대구시는 동·서 지역균형발전의 초석이 되는 서대구고속철도역 인근 4곳의 노후 하·폐수처리장을 한 곳으로 통합 지하화하는 '서대구 맑은물센터 건설 민간투자사업'을 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한 결과 총사업비 약 6천억원의 초대형 프로젝트를 최단기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KDI PIMAC의 조사내용은 '경제성 분석', '정책적 필요성분석', '재정사업과 민간투자사업 적정성 분석'과 통합용량 적정성 및 지하화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대구시는 PIMAC으로부터 분석 결과 사업추진이 적정하고 타당성 있음으로 최종 통보받아, 후적지가 서대구 역세권개발의 사업부지로 활용돼 역세권개발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서대구고속철도역 인근 4개의 환경기초시설이 준공된 지 오래돼 시설노후화에 따른 유지관리비 과다로 재정절감비용, 악취개선 비용, 수질개선 비용 등 많은 비용 발생의 문제가 본 사업 시행을 통해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사업시행 시 고용유발 효과 9천234명,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3천336억원(PIMAC 최종 보고서)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경기 군포시가 KT와 협력해 1등급 미세먼지 측정 장비와 IoT, 즉 사물인터넷을 활용해서 지역 내 대기 질 정보제공에 나선다. 군포시와 KT는 지난 4일 IoT 기반 미세먼지 통합환경관리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가측정망(군포시청 별관 옥상과 당동도서관 옥상)과의 거리와 오염 발생지역을 고려해 관내 주거지역과 공업지역 등 최적의 미세먼지 측정장소 18곳을 선정해 공기 질 측정 장비를 설치했다. 특히 이들 장소에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인증받은 1등급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8개를 비롯해 2등급 장비 10개를 설치했다. 국가측정망으로부터 상대적으로 먼 지역의 시민들이 해당 지역의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휴대폰 앱(에어맵 코리아, AirMapKore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IoT 기반 인프라를 활용해 초미세먼지와 온도, 습도 등 공기 질 성분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시에 제공한다. 시는 KT가 보내오는 데이터와 국가측정망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별 미세먼지 발생 현황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게 된다. 시와 KT는 이를 토대로 미세먼지 발생원 감시, 관내 미세먼지 저감을
광양시는 봄맞이 가로정비를 위해 완충녹지 조경수와 도로변 가로수의 전정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양시 시내권 중심으로 불균형적인 수형정리와 수목 병해충 방지, 통풍과 채광을 위한 수목 솎아내기 작업을 통해 수목생육을 활성화시키고, 지하고를 충분히 높여 영업 간판 가림과 운전자 시야 확보,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또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작업과 고사목 제거, 지주목 정비 등 관리작업을 통해 가로경관을 정비한다. 유동인구가 많고 상가가 밀집돼있는 서천변 불고기 특화거리의 완충 녹지지역은 가로등과 전선 주변 정리 등 최소한의 전정으로 서천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정비할 계획이다. 정상범 공원녹지과장은 "가로수와 조경수 전정으로 도로변이나 갓길에 주·정차된 차량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이동 주차 등 현장 작업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라며, 무리한 전정 작업 요청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암군은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 등을 통한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저녹스 보일러는 LNG가스를 원료로 하는 보일러로 일반보일러보다 열효율이 높고 미세먼지 발생률이 낮은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군 소재 주택을 소유하거나 위임을 받은 세입자가 일반 보일러를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거나 신규 설치 시 일반가정에는 20만원, 저소득층(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가정에는 50만원이 지원된다. 사업신청은 2일부터이며 사업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으로 사업량은 110대(일반 100, 저소득층10)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보일러 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설치 가능 여부를 문의한 후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대리점이 신청서를 군에 제출해 대상자로 선정된 후 설치, 교체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열람 가능하다.
전북 정읍시 산외면은 지난 28일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인 동곡천 주변 하용두 마을 입구에 본격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 그동안 이곳은 지속적인 계도와 정비에도 불구하고 항상 불법으로 버려지는 쓰레기 적치로 인해 각종 해충과 악취 발생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한 곳이었다. 면은 세움 간판과 CCTV를 설치하고 안내방송과 현수막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불법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해결하지 못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면은 철쭉과 회양목 450여 본을 심은 약 10평 규모의 '양심화단'을 조성했다. 이번 '양심화단' 조성을 통해 불법 쓰레기 투기를 방지와 주민들의 의식 전환은 물론 쾌적한 환경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태홍 면장은 "앞으로도 상습 불법 쓰레기 투기지역에는 양심화단을 조성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군에 자생하고 있는 식물을 표본으로 제작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자은도 도서자생식물센터에 도서 지역의 자생식물을 확보 표본화해 전시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전시·수장고에 보관할 식물표본 300점을 제작한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관내 지역에 서식하는 자생식물 중 표본 가치가 있는 식물들을 채집해, 표본 제작을 진행한다. 2009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고 2016년 신안군 전역이 확대지정 됐다. 신안다도해 생물권보전지역 생물상 문헌조사에 따르면, 신안군에 자생하는 식물은 총 1천878종이 확인됐다. 도서자생식물보전센터는 기후변화에 매우 취약한 도서 지역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보전하고, 희귀 자생식물을 발굴, 보전해 유전자 자원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국가생물자원 유지에 매우 중요한 사업임과 동시에 기후 온난화가 진행되면서 난대림이 확산되고 고유한 식생, 식물상이 변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기존의 고유 자생식물을 발굴, 표본화해 귀중한 자원을 후세에 남김으로써 국민들에게 섬의 중요성과 자연보전 의식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도서자생식물보전센터 건립으로 경제성장에 따른 국민소득의 향
군포시는 2일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관내 대표적 생태공간인 초막골생태공원에 조류 둥지상자(인공새집) 32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둥지상자는 새들의 번식을 위한 공간으로 새들이 둥지로 사용하는 나무구멍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새들끼리의 봄철 생존경쟁을 줄이고 번식을 돕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된다. 새들의 둥지상자 32개는 직경 2.5㎝의 소형 24개, 6.5㎝의 중형 5개, 9㎝의 중형 3개이며, 소형은 박새류, 중형은 동고비와 찌르레기, 대형은 파랑새와 원앙 등이 주로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새들의 둥지상자를 이용해 텃새와 여름 철새, 산림성 조류 등 초막골에 찾아오는 새들의 산란시기와 이동시기 등을 관찰해 지역의 생태모니터링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도 이용할 방침이다. 정등조 생태공원녹지과장은 "인간들만큼이나 새들의 주택난도 심해지고 있어 인간과 새들의 공존을 위해 둥지상자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생태환경 보호 및 생물다양성 보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생태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기후변화 위기가 가속화 되는 가운에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와 환경 분야 기술 개발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총 98억원 규모의 기후·환경 분야 신규과제를 공고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020년 기후·환경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미래 에너지 기술개발과 기후변화·거대도시화에 따른 미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개발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우선 에너지기술개발 부문에서 유해물질 배출규제 기준을 만족하는 고효율·경량 차세대 태양전지 모듈 원천기술을 개발하는데 20억원이 투입된다. 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변동성에 대한 대응력이 우수해 기존 에너지저장장치와 함께 사용 시 전력 계통의 안전성을 향상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의 소재·부품 및 셀, 스택 원천기술개발에도 약 30억원을 투입한다. 여기에 기존 기계식 압축기의 소음과 에너지소모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화학식 압축기에 대한 소재·부품 연구도 병행한다. 또한 비식용 바이오매스로부터 고부가 석유화학제품을 제조하기 위해 바이오·화학 융합 공정 개발에도 20억5000만원을 할당했다. 항공 분야에 대한 배출원 관리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부터 따오기 관리자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따오기복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4시간 비상합숙 근무를 2월 25일 9시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1일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우포늪생태관과 우포따오기복원센터 관람을 전면 중단하는 조치를 취했으나, 대구, 경북, 경남지역 등 창녕군과 인접한 지역에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우포따오기복원센터의 따오기 관리자 안전을 확보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비상합숙 근무에 돌입한다. 올해 상반기 중 진행할 따오기 야생방사에 대비해 복원센터에서는 야생방사 예정인 따오기의 야생적응훈련이 한창이고 또 오는 3월부터는 따오기 번식에 대비해 산란, 부화, 육추 등 연중 가장 특별한 관리를 필요로 하는 기간이다. 만약 우포따오기복원센터 관계자 중 1명이라도 코로나19에 노출될 경우, 복원센터 폐쇄로 이어질 수 있고 금년도 따오기 야생방사를 비롯해 번식과 사육관리 등 우포따오기복원센터의 주요 사업 추진에 차질은 물론, 자칫 따오기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비상합숙 근무라는 고강도 선제 대응을 취하게 됐다고 전했다. 창녕군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겨울철 갈수기를 맞아 오는 4월 말까지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사고 유발시설 관리 강화에 나선다. 계절적으로 강수량이 적어 하천 유량이 부족한 갈수기에는 소량의 오염물질 유입에도 수질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유류 유출 등 수질오염사고의 발생 우려가 높다. 시는 '해빙기·갈수기 수질오염사고 예방대책'을 수립,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는 등 수질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 하천수 수질 측정망을 활용한 수질 모니터링과 예찰 활동을 상시 실시해 오염물질 배출업소 등 사고 유발시설을 철저히 관리한다. 특히 벙커C유 사용업소와 민원 다발 오염물질 배출업소 등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해빙기·갈수기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대책을 추진하는 등 하천의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4월까지 울산시 남구 삼호대숲의 하늘에서 약 13만마리의 떼까마귀가 화려한 군무를 펼친다. 남구 철새홍보관에 따르면 지난 10월 중순부터 태화강 옆 대나무가 우거진 삼호대에 머무는 떼까마귀가 약 180일을 머물고 오는 4월 말에 떠날 것으로 보인다. 떼까마귀는 무리로 이동하는 새로 주로 먹이를 찾거나 잠자는 장소 등으로 이동할 때 어지럽게 날아다니며 포식자의 눈을 속이는데, 이 광경이 춤처럼 보여 군무라 칭한다. 떼까마귀 군무는 유일하게 울산에서만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겨울철 울산의 큰 볼거리다. 특히 태화강 삼호대숲에서 펼쳐지는 노을과 어우러진 떼까마귀 군무는 가히 장관을 이뤄 지역의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 떼까마귀 군무를 보기 위해서는 일출 30분 전과 해질녘 무렵에 남구 삼호대숲을 방문하면 된다. 떼까마귀 군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구 철새홍보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철새홍보관 내에 위치한 카페와 전망대에서 그 모습을 보다 상세히 관찰할 수 있다. 한편 태화강 삼호대숲 일원에는 매년 평균 68종, 약 35만 마리가 관찰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철새 도래지로 평가되고 있다.
강진군은 수목의 생장이 왕성해지는 봄철을 맞이해 도시숲, 가로화단, 가로수 관리에 들어갔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조경수 관리에는 가로수관리원 30여명이 투입돼 비료주기 및 전정을 실시했다. 특히 많은 양분을 필요로 하는 상록수목에 대해 조경용 고형복합비료와 유기질비료를 함께 시비해 건강하게 생육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군은 앞으로 시기에 맞춰 친환경 병해충 방제와 가지치기 및 비배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녹지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식재된 수목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