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장수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저탄소 영농활동을 실천하는 농가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축종별 △한·육우 2만5000원 △젖소 5만원 △돼지 5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은 신청서, 가축사육업 허가증, 감액기준 동의서, 전년도 사료구매 내역서 등을 첨부해 오는 30일까지 축산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돼지의 경우 하반기에 접수 예정이다. 향후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농업법인은 신청 활동 이행·활동별 증빙서류를 모바일 웹으로 제출해야 하며 농식품부·축산환경관리원에서 활동별 증빙서류 확인하고 현장 이행점검 등을 거쳐 지급액 산정 후 보조금을 12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안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다음 달 15일까지 ‘지속 가능한 도시 전국 환경 콘텐츠 공모전’ 에 참여할 작품을 모집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세계환경의 날 52주년 및 시화호 30주년의 해를 맞이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일상에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화호,생태, 에너지, 기후 위기 등 환경과 관련한 주제로 △영상(숏폼) △웹툰 △그림 3개부문으로 나눠진행한다. 참가는 전국 초·중·고 학생 및 동일 연령대 누구나(1인 1작품) 신청 가능하다.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그림의 경우에는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5월 말 총 32편을 최종 선정하고, 오는 6월 1일 안산시민환경한마당 행사 시 안산시장상 14점(분야별 대상 및 우수상 수상자)과 문화상품권 총 5백만 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상작은 ‘안산시민환경한마당’ 행사 및 갈대습지 생태누리관에 전시하는 등 환경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구로구가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내가 그린, 구로 GREEN' 작품 주제로 환경보전, 탄소중립, 에너지 절약 등 환경 분야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자유롭게 그림 등으로 표현하면 된다. 작품은 도화지(8절지, 272mm×394mm) 디지털(가로 720픽셀 이하, 해상도 300dpi 이상), 웹툰(4∼10컷)의 자유형식으로 표현기법이나 사용 재료에 대한 제한은 없다. 접수는 내달 1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구로구청 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메일로 작품과 참가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1인당 1점만 응모 가능하다. 공모전 수상작은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20명으로 내달 23일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4일 구청 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학생들의 작품들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지역 초등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군포시는 지난 24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군포시 노인복지관에서 ‘잔반 없는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잔반을 남기지 않은 어르신에게는 재활용 EM(유용미생물) 비누와 EM 활용 방법을 알려주는 홍보물을 제공하였고 기후위기의 원인, 결과, 대응에 관한 교육자료를 전시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면 자원을 절약하고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음을 홍보해 군포시 어르신들이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를 기대했다. 시는 생활 속에서 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주제로 분기별 탄소중립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6월에는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EM 활용 교육’을 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잔반을 40% 줄이는 성과를 보였다”면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같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변화의 시작이며 앞으로도 군포시는 탄소중립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현대차는 친환경 사회공헌 달리기 캠페인 '롱기스트 런 2024'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롱기스트 런 2024'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현대차의 대표 캠페인이다. 누적 참가자 23만명, 누적 거리 702만㎞를 초과했다. 현대차는 올해 롱기스트 런 캠페인을 달리기·걷기 코칭 앱 '런데이'를 통해 두 번의 달리기 미션을 수행하는 '나무 뱃지 챌린지', 참가자 전체가 8만1천㎞를 함께 달리는 '협동 챌린지' 등으로 구성했다. 롱기스트 런의 대미를 장식하는 오프라인 행사 '파이널 런'은 내달 25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출발해 서강대교를 지나 반환점을 도는 총 10㎞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내달 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나무 뱃지 챌린지를 완료하거나 현대차 공식 온라인몰에서 1만원 기부 참가권을 구매하면 참가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롱기스트 런은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러닝 캠페인으로, 친구, 가족과 함께 달리며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구와 사람의 공존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내달 24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지는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가 계절꽃 축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환경 보호에 앞장선다. 황룡강은 장성호에서 발원해 영산강까지 이어지는 '장성의 젖줄'이다. 지난 1월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돼 정부 차원에서 관리 중이다. 이번 길동무 꽃길축제가 국가하천 승격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인 만큼, 장성군은 환경을 지키고 가꾸는 일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먼저 주목되는 행사는 '플로깅'이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이삭 줍다'에 '달리다'가 더해진 말로, 자연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뜻한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밀알회, 여성자원봉사회, 전국소년체전자원봉사자, 국립공원관리공단 백암사무소, 지역 청소년 등 70여 명이 황룡강 일원에서 자발적으로 '온기 나눔 플로깅' 활동을 벌였다. 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5월 26일에도 '플로깅'이 예정돼 있다. 장성군은 방문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봄꽃 플로깅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정해진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환경 보호' 기조도 이어간다. 장성군은 향토식당, 푸드트럭 등에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자제해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인천광역시는 송도와 청라의 자원환경센터 2개소에 대해 약 100억원을 투입해 각각 2024년 5월과 6월까지 주민 편익시설 개선 및 폐기물 처리시설 개‧보수를 중점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2개 자원환경센터는 관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연간 25만톤 가량을 처리하고 있는데, 우선 성능 유지 및 가동률 향상을 위해 83억원을 투입, 소각시설 및 대기오염물질 제거시설 등의 노후설비 및 소모성 부품 교체 등을 추진한다. 기계설비 성능점검 및 각종 안전관리 검사 등을 위해서는 8600만원을 투입한다. 또한, 연간 40여 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주민편익시설의 개보수를 위해 6억7000여 만원을 지원할 예정인데, 그중 송도 자원환경센터의 경우 수영장 여과설비 및 공조기 필터 교체 등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환경시설에 견학 오는 시민들에게 약 20여 명의 인천환경공단 시민환경해설사들이 시설 정보와 환경 교육 등 자원순환시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견학로도 개선하고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자원환경센터는 생활쓰레기를 안전하고 확실하게 처리하며 처리 과정에서 생산되는 증기열은 지역난방열원으로 제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서울 강서구는 오는 5월 10일까지 '안양천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에 달하고 구에 등록된 반려견 숫자도 3만7785마리로 서울시에서 3번째로 많지만, 주변에 반려견을 위한 시설을 찾기는 쉽지 않다. 특히 아파트 단지나 주거지 인근에 반려견 놀이터를 만들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는 빗발치고 있지만, 반대 의견도 있어 사업추진이 어려웠다. 그러나 지난해 하천법이 개정되고 주거지와 떨어진 하천 인근에 시설 설치가 가능해짐에 따라 구는 안양천 인근 반려견 놀이터 설치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구는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지는 안양천 옆에 있는 염창동 222번지 일대의 유휴부지로 면적은 약 630제곱미터다. 이곳에 반려견 놀이터를 설치할 경우 울타리와 격리시설을 갖춘 대형견 놀이터와 중·소형견 놀이터를 각각 설치할 수 있고, 그늘막과 벤치 등 휴게시설 설치도 가능하다. 설문 항목은 △반려견 놀이터 조성 찬반 및 이유 △장소의 적정성 △반려동물 정책 관련 기타 의견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인천 미추홀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구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구민 설명회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단계별 이행안인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는데 구민, 관련 부서, 환경단체 등 다양한 이행 주체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전문가, 미추홀구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진행 내용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 의견제출서 작성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기본계획에 검토 후 반영할 예정이며, 이후 관련 규정에 따라 유관부서 협의, 탄소중립 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에 적합한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지역 주민 뜻에 맞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최현아 순천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룡 신대리)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조례안'이 지난 18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반려동물을 동반해 편안하고 안전한 관광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은 △적용범위 △기본계획 및 세부사업 △반려동물 친화관광지 △협력체계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을 명시했다. 특히 '반려동물 동반여행 홍보 및 마케팅',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관련 축제', '반려동물 동반여행 관광지도 제작 및 배포', '반려동물 입장가능 표시증 설치'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근거를 담았다. 앞서 최현아 의원은 지난 제271회 임시회에서 의원 자유발언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 관련 시책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최 의원은 “반려동물 동반여행의 인기가 높아지는 최근 추세에 비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는 정책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발판으로 순천시가 대한민국 대표적인 생태도시에서 더 나아가 반려동물과 여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금천구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동네방네 뛰어놀개'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반려견 놀이터는 27일 금천녹색광장에서, 5월 11일에는 금천체육공원에서 2회에 걸쳐 열린다. 그동안 반려 인구가 매년 증가하면서 반려견 놀이터 설치 요구가 꾸준히 있어왔다. 반려견 놀이터 '동네방네 뛰어놀개'는 금천구가 6월 설치 예정인 상설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하기 전에 한시적으로 반려인들의 욕구를 충족하고자 기획됐다.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과 반려인들의 휴게공간으로 조성된다. 안전 울타리와 반려견이 장애물을 통과하는 스포츠 장비, 차양막, 테이블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놀이터 입장 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당일 현장 접수로 운영한다. 이동식 놀이터 외에도 반려견 행동교정 상담, 산책교육, 반려견이 장애물을 통과하는 스포츠(어질리티) 체험, 반려견 운동회도 진행된다. 특히 오는 5월 11일 14시에는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가 특별참여해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반려동물 공공 예절 산책교육'을 진행할 예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경북 문경시는 오는 27~28일 양일간 문경새재 일원에서 '2024 문경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 1회차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문경시에 따르면, '2024 문경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은 오는 27일부터 28일 이틀간 1차,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2차로 총 2회에 걸쳐 펼쳐지며, 최근 인기인 캠핑, 트레킹 등 레저 관광과 사회 전반의 키워드인 ‘친환경’을 접목해 지속 가능한 체험 관광으로 기획됐다. 올해는 문경시 대표 축제인 문경찻사발축제와 연계해 더욱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1회차는 문경새재 주흘관(1관문) 앞 잔디광장에서 반일 피크닉 캠핑이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안동MBC '정오의 희망곡' 오픈 스튜디오 △문경새재 에코 피크닉 콘서트 △지구공방 : 병뚜껑 키링 만들기, 플라스틱 컵 화분 만들기 체험 등 숙박 캠핑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캠핑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오는 27일 낮 12시에 시작하는 안동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오픈 스튜디오’는 왁스, 디아만테, 배재혁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2회차는 문경새재 국민여가캠핑장에서 △2박 3일 캠핑 프로그램 △문경 로컬푸드 캠핑요리대회 △캠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서울 광진구는 올해 지구의 날을 기념해 열린 '우리가 그린 광진' 환경 캠페인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광진숲나루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환경보호 가치를 공유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중곡종합사회복지관 주최로 열린 행사에는 주민을 비롯해 광진구청, 워커힐호텔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환경퀴즈존 △씨앗나무 만들기 △분리배출법 안내 △비건 간식뽑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를 비롯해 각종 체험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었다. 또, 광진숲나루에서 워커힐로 둘레길을 따라 진행된 플로깅은 환경보호의 가치를 공유하고 중요성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환경보호 중요성과 실천의지를 보여준 체험 기회였다"면서 "일회용품 줄이기, 전기 아껴쓰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전통시장 일원에서 에너지절약 및 자원순환 실천 안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 관계부서 직원과 그린리더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이날 행사는 김제 전통시장 5일장이 열리는 날로, 장을 보러온 많은 시민에게 기후변화주간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탄소중립 실천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벽골제 쌍용을 비롯한 시 상징물과 공공건물을 대상으로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지구의 날 기념 소등 행사를 진행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지구 환경 보전 및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이다”라며, “앞으로도 김제시그린리더협의회와 자연보호협의회 등 환경단체와 연대해 김제시 환경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구의 날’은 지난 1970년 4월 22일 미국에서 캘리포니아 기름유출 사건을 계기로 지구의 날 선언문을 발표한 이래 세계 각지에서 이날을 기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08년부터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해 매년 지구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경기도가 유기동물 입양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보험(펫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을 하기로 하고 지난 22일부터 가입자 모집을 시작했다.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유기동물 입양자에게 동물보험료를 지원해 양육부담을 줄여주고 입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DB손해보험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마리당 약 20만 원 상당의 안심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한다. 올해는 총 1천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입양동물 안심보험은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상해·질병 치료비와 배상책임비를 지원해 주는 보험이다. △입원·통원비는 1일당 최대 20만원 △수술치료비는 1회당 최대 200만원 △배상책임비는 1사고당 최대 1천만원 등을 보상해 준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동물보험 가입비 지원을 통해 입양한 유기동물들의 질병·사고 등에 대한 도민 불안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도민들이 보다 유기동물 입양에 관심을 가져 입양률이 증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도·시군 직영 또는 위탁 동물보호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