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북 혁신도시 어린이 등굣길 안전 길라잡이로 나섰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9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전북혁신도시 내 온빛초등학교˙만성초등학교˙양현초등학교에 '옐로카펫'을 설치하고 전달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옐로카펫(Yellow Carpet)'이란 횡단보도 앞 보도와 벽면 일부를 노란색으로 칠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대기하고 운전자는 아이들을 쉽게 인지해 감속할 수 있도록 해주는 교통안전 시설물이다. 실제로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 따르면 '옐로카펫' 설치 후 횡단보도 대기 공간 시안성이 40∼50% 좋아지고 차량 운행속도는 5∼12% 감속하게 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조성완 사장은 “어린이와 청소년 비율이 높은 전북혁신도시의 인구 특성을 고려해 옐로카펫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북 지역 맞춤형 공헌 활동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올 연내에 전주·완주·군산 지역 공원과 놀이터에 지역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옥외 LED시계 3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울산 남구는 산림청에서 공모한 2019년 전국 지자체 명상숲 우수사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명상숲은 청소년의 정서함양과 자연친화적 학습공간 및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도심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숲으로 학교와 그 주변 지역에 조성된다. 남구는 명상숲 대상지로 선정된 무거고등학교에 대해 올해 상반기 산림청의 국비보조사업으로 명상숲을 조성했으며 이 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무거고등학교 명상숲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총 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한 것으로 700㎡ 면적에 이팝나무 등 12종 1523주가 식재됐고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을 위한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조사에 따르면 명상숲이 조성된 학교는 조성되지 않은 학교보다 학생들의 적대감, 행동공격성, 분노감이 각각 감소했다. 또한 명상숲 조성후 학생들의 불안감이 11.9% 줄었고 숲에 대한 태도와 인식도 긍정적으로 향상됐다. 남구 관계자는 "무거고등학교 명상숲이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교육적 활용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9일 대구광역시 동구 안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취약계층 및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법률·회계·세무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감사실 디딤돌 봉사단 재능기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훈 가스공사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감사실 직원 및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 감사실은 지난 7월 디딤돌 봉사단을 발족하고 감사업무 전문역량을 활용해 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나 영세 중소기업, 사회복지시설에 정기적인 법률·회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임대차 및 소액 금전대차 관련 민·형사 문제에 대한 자문과 연말정산 대비 회계·세무 상담 등을 시행했다. 이상훈 상임감사위원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보은군은 상수원수가 지하수인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을 대상으로 대해 정기적인 수질 검사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수질 감시 항목인 라돈에 대한 검사로 주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진행됐다. 검사 대상시설은 보은군에 설치된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 241개소며 군은 12월 3일까지 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라돈의 정기검사 외에도 수돗물 표본수, 광역 상수도 수질검사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혜영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주민들의 마을 상수도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수돗물뿐만 아니라 지하수까지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 강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가 개발제한구역 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세곡동 54번지 일원에 방치된 불법 폐기물 3315톤을 정비했다. 지난해 실시한 국공유재산일제조사 결과 무허가 고물상업자가 10여년간 방치해온 불법폐기물이 밝혀졌다. 구는 자진정비를 위해 행위자에게 2차례 원상복구명령과 행정대집행계고를 내렸으나 처리되지 않았다. 이에 구는 1억3000만원의 국비와 4억원의 구비를 들여 곧바로 정비에 나섰다. 혼합폐기물로 처리할 경우 9억원 이상이 소요되지만 폐기물을 폐합성수지·폐목재·건설폐기물 등 성상별로 분류해 약 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한편 구는 폐기물 방치 및 하천 불법 점용으로 부당이득을 취한 고물상업자를 관련법 위반으로 고발했으며 같은 부지 내 비닐하우스 불법 거주자를 퇴거 조치했다. 이중 생활환경이 열악한 2명의 거주자에게는 LH주거복지사업으로 임대주택과 전세자금 융자를 주선해 이주하도록 했다. 김백경 건설관리과장은 “구민의 건강과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불법행위를 방치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감사실은 29일 전북혁신도시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기초과학연구원과 '감사 업무 교류 및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사 함중걸 상임감사와 기초과학연구원 최종배 상임감사가 함께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내부감사 역량 강화와 청렴 문화 확산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관련 업무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감사역량 제고를 위한 합동교육과 워크숍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감사인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보 교류 △감사 전문 분야 인력 지원 등의 협력 사항들에 서명했다. 공사 함중걸 상임감사는 “향후 양 기관 간 감사 분야의 실질적 교류를 통해 감사업무 역량을 제고하고 선진 감사체계 구축을 위한 좋은 동반자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초과학연구원 최종배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으로 향후 양 기관의 청렴 문화 확산과 내부감사 역량 강화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관악구가 구청사 2층 쉼터에 태양광 발전장치를 설치하고 태양광 보급 확대와 주민 쉼터 조성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구는 지난 4월 서울시 '2019년 자치구 디자인 태양광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태양광을 이용한 주민 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2019년 자치구 디자인 태양광 특화사업'은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물에 시민 체감형 디자인 태양광을 적용해 태양광 보급을 확산하고 쉼터와 볼거리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시비 7천만원을 투입해 구청사 2층 쉼터에 월 300kWh 이상의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 시설과 벤치 등을 설치해 구청을 이용하는 방문객 등 주민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생산된 전력은 구청사 운영을 위해 이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민간부문에도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장치 설치 및 이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베란다형 또는 주택·건물형 태양광 설치 주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구는 환경오염 물질 배출이 없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이용률을 높여 온실가스, 미세먼지 저감 등 청정삶터 관악구를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
수원시가 미세먼지 저감 등 공기 질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맑은 공기 모범도시로 선정됐다. 시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9년 제10회 공기의 날 기념식에서 'Good Air City(맑은 공기 모범도시)'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맑은 공기 모범도시 인증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수원형 대응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안전한 도시'를 목표로 오는 2022년까지 2017년 대비 초미세먼지 농도를 30% 이상 줄이고자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교통수단을 확대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125만 그루 나무 심기와 그린커튼 조성 등 도시숲 확대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특히 대기 질 문제를 시민과의 거버넌스를 통해 해소하고자 실시한 미세먼지 없는 마을 만들기 추진단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수원시는 △국내외 협력강화 △고농도 발생 시 신속한 전파·대응체계 구축, 마스크 배부 등 시민보호대책 △생활오염원 관리 확대 △원도심 대중교통 전용지구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공기 질 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비영리 사단법인 세계맑은공기연맹이 주관하는 맑은공기도시 인증은 공기 질 개선 정도와 공기
박승원 광명시장이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기후변화대응 세계도시 시장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에 가입했다.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은 현재 전 세계 9200여개 지방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이는 지역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 기후위기 대응 목표를 설정해 이행하겠다고 약속한 세계 지방정부들의 연합체이다. 국내에는 8개 도시(서울, 수원, 창원, 대구, 안산, 인천 미추홀구, 당진, 전주)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에 광명시와 서울 강동구, 서울 도봉구 3개 도시가 가입했다. 이날 서명식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GCoM 활동선언을 통해 “매년 폭염과 한파의 기록이 경신되는 기후위기 속에서 이를 극복하는 것은 특정 지방 하나만의 일은 아닐 것”이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함께 기후위기를 극복하고자 GCoM에 가입한다”며 “앞으로 더 많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기후에너지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지난해 '기후에너지과' 부서를 신설한 바 있다. 또한 기후에너지 시민교육,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등을 통해 시민들의 기후위기인식 함양에 노력하고 있으며 기후에너지센터 설립 재생에너
합천군은 그동안 지하수를 식수로 이용하던 쌍백면 7개 리 600명과 삼가면 2개 리 200여 명의 주민들이 오는 10월 말부터 지방상수도 공급 혜택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군은 쌍백, 율곡, 청덕면의 생활용수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급수구역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합천군 전역에 상수도 확산을 위해 쌍백면과 삼가면 일부 지역에도 지방상수도 공급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쌍백면과 삼가면 일부 지역은 지난 7월에 시범 통수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부터 완전 급수를 하게 됐다. 쌍백면은 우선 13개 리 중 7개 리가 해당하며 삼가면은 기 공급 중에 있는 소재지외 동리, 양전리가 포함됐다. 문주석 상수도과장은 "이번에 상수도 공급이 확정된 해당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지하수를 식수로 이용하면서 수원 고갈, 수질 이상 등으로 식수 이용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더이상 식수 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사용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의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율곡면, 청덕면에 지방상수도룰 공급할 계획이며, 2030년 내에는 합천군 전역에
부산 사하구 하단 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어메니티 거리에서 학부모 및 어린이,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단1동 주민자치회에서 구상한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하남초등학교 학부모회 주최로 하남초등학교와 연계해 실시했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마을 문화 재생에 아이들이 참여해 자원 재활용의 소중함과 올바른 경제 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중고물품을 판매했고 학부모들은 소떡소떡, 떡볶이, 솜사탕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다트게임, 페이스페인팅, 드론, 물곰 저금통 만들기 등 체험을 진행했다.
전남 곡성군은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비한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오는 28일부터 주민 스스로 미세먼지를 측정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간이 측정기를 대여한다. 대여를 희망할 경우 곡성읍, 석곡면, 옥과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주민들이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곡성읍 외 4개소에 대기질 알리미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고농도 미세먼지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저소득층에게는 미세먼지 마스크를 보급한다. 한편 겨울철은 화석연료 사용 증가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기 마련이다. 이에 따라 곡성군 이달 말까지 지역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노인일자리사업 대상자 등 건강취약계층에게 무상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LPG 화물차 구입 지원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곡성군을 위해 군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정책을 계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양시가 주최하는 '2019 고양도시포럼'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23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김이탁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 박수현 유엔헤비타트 한국위원회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도시재생, 기후·환경에 관심 있는 전문가, 일반시민 등 전국에서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사람과 공동체, 생태가 어우러지는 사회로 전환하는 것, 성장의 관성을 버리지 못하고 파괴를 거듭하는 허구에서 깨어나 미래세대를 위한 세계도시의 결단을 제안한다"며 포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고양도시포럼은 '도시, 미래를 묻다-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따뜻한 도시를 위해'라는 슬로건으로 도시재생과 기후·환경 등 2가지 세션으로 운영된다. 세션별로 국외 전문가들의 사례 발표 및 고양시 적용방안이 발표될 예정이며, 발표 후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토론의 장을 만들예정이다. 도시재생과 기후·환경 분야는 최근 국내에서도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분야로 영국 런던, 뉴질랜드, 독일, UNFCCC 등 국외 사례 및 정책동향을 살필 수 있는 자리로 구성돼 그 의미가 상당히 클 것으로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꾸준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2019년 민원서비스를 이용한 시민 48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합만족도 점수는 81.6점(100점 만점)으로 전년보다 0.5점 높아졌다. 2012년 74점이었던 종합만족도 점수는 2013년 77점, 2015년 79.9점, 2017년 80.9점, 2018년 81.1점으로 계속해서 상승했고 2016년에는 만족도 조사를 하지 않았다. 만족도 조사는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전화·면담으로 이뤄졌다. 민원업무처리 신속성·전문성·정확성·친절도 등 전반적 만족도를 조사했다. 응답자 중 남자는 48.5%, 여자는 51.5%였다. 만족도 점수가 가장 높은 항목은 ‘업무처리 정확성’으로 83.95점이었다. ‘담당 직원 친절도’는 82.11점, ‘전반적 만족도’ 81.32점, ‘업무처리 신속성’ 80.96점, ‘담당 직원 전문성’ 79.91점이었다. 수돗물 수질에 대한 인식도 조사했다. ‘신뢰한다’가 32.1%, ‘매우 신뢰한다’ 8.4%였고, ‘보통’이 42.9%로 가장 많았다. ‘신뢰하지 못하는 편이다’는 11.7%, ‘매우 신뢰하
경상남도가 먹는 물로 인한 건강상의 위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 영업장 32개 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먹는 물의 수질기준 및 표시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도·점검은 영업 종류에 따라 △수질기준 적합 여부 △제품수 관리상태 △표시사항 준수실태 △작업장 위생관리실태 내용으로 실시됐으며 그 결과 먹는 샘물 제조업 2개소에 대해 영업정지와 경고 처분을 시행했다. 경상남도는 도내에 유통되는 먹는 샘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분기별 2회씩 점검계획을 수립해 수거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6회 45종의 먹는 샘물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했고 특이사항은 없었다. 조용정 경상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예전에 비해 먹는 샘물을 식수로 이용하는 국민이 부쩍 증가한 만큼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