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세계 채식인의 날'을 기념하는 세가지 방법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매년 10월 1일은 국제채식연맹이 정한 ‘세계 채식인의 날(World Vegetarian Day)’이다. 10월 1일 하루만이라도 생명존중과 환경보호, 건강증진을 위해 채식을 해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세계 채식인의 날’을 기념하고 싶지만, 채식이 처음이라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이들을 위해 비건뉴스가 몇 가지 방법에 대해 추려봤다. ◆ 오늘 하루 채식 실천하기 오늘 하루, 채식을 실천해보는 것이 어떨까? 비건 식당에 방문해 전문 셰프가 해주는 채식으로 '채식은 맛없다'는 편견을 깨보는 것을 추천한다. 비건 식당에 가는 것이 어렵다면 집에서 비건 식단을 만들어 먹는 것도 추천한다. 맛있는 한식을 먹어도 좋고 가벼운 양식을 즐겨도 좋다. 많은 이들이 채식이라고 하면 다양한 쌈 채소, 갖가지 나물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하겠지만 된장국, 두부조림, 김 등 평소에 자주 접하는 반찬 중에도 채식이 많으니 걱정할 필요 없다. 우리 주변에도 채식이 많다는 것을 느껴보고, 채식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소박하고 쉽다는 걸 알게 되길 바란다. 나아가 채식을 일주일에 하루만이라도 실천한다면 연간 2268kg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효과까지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