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비건 레스토랑 ‘일레븐 매디슨 파크’, 미슐랭 3스타 획득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뉴욕의 ‘일레븐 매디슨 파크’(Eleven Madison Park)가 비건 레스토랑으로 전환한 후에도 미슐랭 3스타를 유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지난 7일 (현지시각) 미국 허드슨 야드에서 공개된 ‘미쉐린 가이드 뉴욕 2022’에서 미슐랭 3스타 리스트에 일레븐 매디슨 파크가 이름에 올랐다. ‘미쉐린 가이드 뉴욕 2022’는 일레븐 매디슨 파크에 “식물성 메뉴는 럭셔리 다이닝의 대담한 비전”이라는 평을 남겼다. 이번 미슐랭 3스타 획득을 통해 ‘일레븐 매디슨 파크’는 미국 최초의 미슐랭 3스타 비건 레스토랑이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일레븐 매디슨 파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젯밤 우리는 11년 연속 미슐랭 3스타를 받는 영광을 안았다”라며 “지금 이 자리에 함께 하는 팀과 거의 25년에 가까운 역사를 통해 기여한 모든 구성원에게 정말 감사한다. 또한 우리의 비전을 믿고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신 게스트와 파트너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뉴욕에 위치한 일레븐 매디슨 파크는 훈제 오리 및 기타 호화로운 동물성 요리로 알려진 파인다이닝으로 지난 2011년부터 미슐랭 3스타를 획득했고, 2017년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