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단독] 황영웅, 여름 팬미팅서 어르신·환우 돌봄 팬 우선 초대…미담 '훈훈'
[비건뉴스=강진희 기자] 가수 황영웅이 '여름 팬미팅'을 오는 8월 30~31일 양일간 3회 영등포에 위치한 명화 라이브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황영웅의 여름 팬미팅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티케팅에 익숙하지 않은 고연령자 팬들과 병마와 싸우고 있거나 가족의 병마를 돌봄 하는 팬들을 위한 배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배려는 그동안 많은 가수가 진행하려고 했지만, 팬들의 반대와 우려로 진행이 되지 못했다. 이에 황영웅은 지난 '봄날의 고백' 콘서트에서 이러한 이야기를 전해 듣고, 이번 여름 팬미팅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서 고령자 팬들과 환우 팬들 등 일부 좌석에 대해 우선권을 제공했다. 몇몇 팬들의 우려도 있었지만, 다행히도 한 회 500여 명에서 1천여 명의 공연으로 확대를 통해서 다른 팬들의 참여도 늘리면서, 응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먼저, 오는 8월 30일 오후 7시에 진행이 되는 공연에는 '아픈 몸도 막을 수 없다'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 97명이 선 배정이 됐다. 암이나 다른 병과 싸우고 있는 팬들과 가족의 병마와 싸우는 팬들을 위한 배려다. 또 8월 31일 오후 2시에 배정이 된 '내가 왕 언니, 왕 오빠다' 이벤트에 참여한 팬 중 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