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종합] '과즙세연 명예훼손' 혐의 뻑가 "총력 다해 맞설 것"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유튜버 뻑가가 BJ 과즙세연과 관련한 명예훼손 소송에 직면한 가운데, 자신의 신상이 특정된 이후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뻑가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익도 막혔고 잃을 게 없는 상황에서 총력을 다해 맞서겠다"며 결의를 밝혔다. 뻑가는 11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이슈를 다루는 콘텐츠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지난 8월,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영상을 게시한 후 여성들을 조롱하는 듯한 발언으로 인해 수익 정지 조치를 당했다. 이후 9월에는 과즙세연이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을 주장하며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의 발단은 뻑가가 과즙세연이 금전적 대가로 성관계를 가졌으며, 라스베이거스에서 도박을 했다고 암시한 영상에서 비롯됐다. 이에 과즙세연은 사회적 낙인과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한편, 과즙세연 측 법무법인 리우의 정경석 변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방법원으로부터 구글에 증거 게시 요청을 승인받아 뻑가의 일부 개인정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뻑가의 신원이 한국에 거주하는 30대 후반 남성 박모씨로 확인됐다. 정 변호사는 "개인 신상이 특정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