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만평] K-비건 치즈 '아머드 프레시' 인기에 미국 시장 '깜짝'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국내 푸드테크 기업 아머드 프레시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오트 밀크 기반의 비건 치즈 ‘아메리칸 슬라이스’ 광고를 공개했다. 아머드 프레시는 8일 신제품 오트 밀크 베이스 아메리칸 슬라이스를 알리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뉴욕 타임스퀘어에 광고를 공개하고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밝혔다. 아머드 프레시는 지난해 말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아몬드 밀크 기반의 ‘큐브형 비건 치즈’를 선보이며 K-비건 치즈의 첫 등장을 알렸다. 이번 신규 광고는 아머드 프레시가 가진 비건 치즈 제조 독자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알림과 동시에 글로벌 대체 유제품 시장 선점을 위한 공격적인 행보의 일환이다. 타임스퀘어 대형 빌보드 전광판을 가득 메운 이번 광고 이미지는 햄버거 사이에 흘러내리는 비건 치즈를 입체감 있게 표현해 눈길을 끈다. 이는 아메리칸 슬라이스의 강점 중 하나이자 아머드 프레시의 자체 기술력으로 구현해낸 ‘멜팅성’을 표현한 것으로 동물성 치즈와 흡사한 식감과 풍미를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아머드 프레시는 지난해 10월 국내 벤처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타임스퀘어와 2년 간 해당 전광판 구좌를 독점으로 사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국내 푸드테크 기업 아머드 프레시가 오트 밀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비건 치즈를 선보인다. 아머드 프레시는 미국 현지 푸드 유통 서비스 확대를 위해 견과류 알레르기 걱정이 없는 오트 밀크 기반의 ‘아메리칸 슬라이스’ 비건 치즈를 신규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아몬드 밀크를 베이스로 자체 개발한 ‘큐브형 비건 치즈’를 내놓은 아머드 프레시는 이듬해 미국 뉴욕을 거점으로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인 발을 내딛었다. 오는 7월엔 북미권 소비자를 겨냥한 ‘아메리칸 슬라이스’ 비건 치즈로 미국 최대의 슈퍼마켓 체인인 ‘크로거(Kroger)’ 170여 개 매장에 판매를 시작하는 등 활발한 해외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또 식재료로서 더욱 활용 가치가 높은 치즈 수요에 주목해 미국의 인기 비건 버거 레스토랑 체인인 ‘슬러티 비건(Slutty Vegan)’에 납품을 시작하면서 B2B 사업에도 본격 진출했다. 아머드 프레시는 ‘푸드 서비스(Food Service)’ 채널 확대를 위해 오트 밀크 베이스 ‘아메리칸 슬라이스’를 새롭게 개발했다. 신제품은 견과류 알레르기로 기존 아몬드 밀크 베이스의 비건 치즈를 섭취하는 데 불편함이 있을 수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국내 푸드테크 기업 아머드 프레시가 치즈 품질 향상을 위해 전 세계 대표 치즈를 데이터화한 프로토콜을 출시했다. 아머드 프레시는 치즈 맛 평가 프로토콜인 ‘TAPS(Taste Analysis Protection Solution)’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아머드 프레시가 R&D센터를 통해 자체 연구 개발한 프로그램 ‘TAPS(탭스)’는 자사 비건 치즈의 맛과 풍미를 일반 동물성 치즈를 웃도는 높은 수준의 품질로 향상시켜 치즈 고유의 맛을 구현할 수 있게 만든 시스템이다. 이들은 체다, 고다, 로마노, 고르곤졸라 등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생산되는 다양한 대표 치즈의 맛과 향, 질감, 패턴, 숙성도 등을 확보해 신제품 개발 및 품질 평가 시의 기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머드 프레시는 이번 프로그램 개발로 비건 치즈 생산을 위한 더욱 효율적이고 객관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게 됐다. 개발자의 주관에 따른 맛의 차이를 데이터를 기반으로 객관적으로 비교·평가할 수 있어 어떤 제품을 개발하더라도 맛과 풍미를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제조 과정에서 보다 세밀하고 높은 수준의 평가 지표를 제공함으로써 품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국내 푸드테크 기업 아머드 프레시는 지난 20일부터 23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외식 산업 박람회 ‘NRA쇼’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아메리칸 슬라이스’ 비건 치즈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미국 레스토랑 협회가 주최하는 ‘NRA쇼’(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 Show)는 지난 1919년부터 100년이 넘게 이어져 온 외식 산업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는 2000여 개가 넘는 업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머드 프레시는 지난해 세계 최대 비건 인구 보유국인 미국에 첫 진출한 이후 소매 유통 채널뿐 아니라 식자재 유통 서비스 확대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보다 다양한 유통망 확대를 위해 이번 박람회 참가를 결정하게 됐다. 박람회에서 선보인 ‘아메리칸 슬라이스’ 비건 치즈는 이미 미국 현지 비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현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제품의 맛과 향, 용해성을 높게 평가했고 문의 또한 쇄도했다. 아메리칸 슬라이스는 열에 녹아내리는 정도를 뜻하는 ‘멜팅성’을 완벽히 구현해내며 미국 현지 출시와 동시에 업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아머드 프레시의 '슬라이스 비건 치즈'를 미국 대형마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푸드테크 기업 아머드 프레시는 ‘멜팅성’을 완벽하게 구현해낸 신제품 아메리칸 슬라이스 비건 치즈를 출시하고 미국 뉴욕의 대형마트 100여개점에 신규 입점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머드 프레시가 새롭게 출시한 아메리칸 슬라이스 비건 치즈는 지난해 9월 미국 뉴욕을 거점으로 첫 선을 보인 ‘큐브형 비건 치즈’에 이어 두 번째로 내놓은 신제품이다. 올해 1월 열린 ‘CES 2023’에서 최초 공개된 이 제품은 토스트나 샌드위치 등 슬라이스 치즈를 활용한 간편한 식사를 자주 즐기는 북미 지역 소비자들을 겨냥해 개발됐다. 아메리칸 슬라이스는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과 수준 높은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열에 녹아내리는 정도를 뜻하는 멜팅성을 구현해내며 맛과 식감의 문제를 완벽하게 개선해 냈다. 아머드 프레시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공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뉴욕 맨해튼과 브루클린 지역 내 대형마트에 ‘아메리칸 슬라이스’ 비건 치즈를 신규 입점 중이며, 주로 키 푸드(Key Foods), 씨타운(C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K-비건'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머드 프레시가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선언했다. 아머드 프레시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빌보드 광고판에 '비건 치즈' 제품의 광고를 집행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일일 유동인구만 150만 명에 달하는 세계적인 관광지 겸 상업 지구인 타임스퀘어에서 광고가 진행되는 만큼 K-비건 치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머드 프레시의 이번 빌보드 광고는 타임스퀘어 거리의 심장부인 뉴욕 7애비뉴 48번가에 위치한 건물에 가로 7.9m, 세로 7.3m 크기로 설치됐다. 단순 비건 치즈를 넘어 유제품 치즈와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는 '맛있는 치즈'를 표방한다는 의미 쫀득한 식감을 부각했다. 또 "TASTY CHEESE ZERO DAIRY"라는 슬로건을 통해 대중의 시선을 쉽게 끌 수 있고, 자사 제품의 강점인 '맛'이 돋보일 수 있도록 했다. 국내 벤처기업이 미국 뉴욕의 랜드마크인 타임스퀘어에서 빌보드 광고를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아머드 프레시는 계약 기간인 2년 동안 해당 구좌를 단독으로 사용하며, 약 3-4개월을 주기로 새로운 콘셉트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