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서인홍 기자] 최근 경북, 경남,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한 연예인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0일 대한적십자사는 가수 황영웅이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황영웅은 대한적십자사 고액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황영웅은 "삶의 터전을 화마가 삼키고 있는 상황을 눈앞에서 지켜봐야 하는 고통이 어떨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며, "상황이 복구될 때까지 조용히 묵묵하게 그 고통을 함께 나누겠다"고 전했다. 그의 팬클럽 '파라다이스'도 4000만원을 기부하며 함께 뜻을 모았다. 또한, 가수 김희재는 '김희재와희랑별'이라는 이름으로 5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그는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일상을 잃은 분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팬들과 함께한 기부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희재와 팬덤 '희랑별'은 재난 발생 시마다 기부를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가수 겸 배우 김세정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00만원을 기부하며 산불 피해 지원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로 그는 개인 고액 기부자 네트워크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됐다. 김세정은 "산불 피해로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제주 지역 결혼이주여성들의 '대모(代母)'로 불리는 임정민 국제가정문화원 원장이 난소암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제주 지역 각계각층에서 후원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5일 비건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다양한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다사모)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애월읍체육관 일대에서 열린 2024 애월읍 농수축박람회에서 농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한 후 수익금 전액을 지난 1일 임정민 원장에게 치료비로 전달했다. 다사모 회원들은 제주에서 생산된 마스크팩과 레몬‧풋귤‧오미자 스틱, 무농약 녹차‧홍차, 농산물, 천연염색 제품을 팔아 완판했다. 이용화 국제가정문화원 운영위원장이 후원받은 양배추, 오이, 표고버섯, 버섯가루, 고사리 등 지역 농가 특산물도 모두 판매됐다. 양정인 다사모 회장은 “임 원장은 이주여성들이 마지막으로 의지하는 대모 격으로 다문화가정 2세들도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며 “부디 건강을 회복해 계속 다문화가정을 위해 살아갈 수 있도록 다사모 회원과 운영위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쾌유를 기원했다. 국제가정문화원 운영을 돕기 위해 매년 2000만원 상당을 지원해 온 양 회장은 “지난 3월 임 원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