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기자의 시선] 미스터트롯3, 이경규의 '가벼움'을 이찬원의 '진중함'이 빛을 발휘했다?
[비건뉴스=강진희 기자] TV조선의 미스터트롯이 첫 회에 12.9%의 시청률을 보이며 신선함을 주고 있다. 새로운 얼굴들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셈이다. 그리고 작은 기싸움도 전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경규 vs 이찬원의 팽팽한 기싸움'도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지만, 또 다른 면을 시사하며 우리에게 생각의 기회를 던진다. 시청자들도 한몫했다. 이찬원을 아끼고 사랑하는 팬들은 "아무리 쇼 오락 프로그램이라도 방송에서 '임마'라고 한 이경규는 실수한 것이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며, 또 다른 팬은 "그냥 쇼 오락 재미로 봐도 괜찮다" 등의 의견이 있다. 기자의 시선으로 보면 어떨까. 기자의 시선도 마찬가지다. "이찬원의 지혜로운 멘트가 이경규의 가벼움을 막아냈다"는 의견과 "개그는 개그일 뿐 더 깊이 들어가지는 말자" 등의 의견이다. 이날 19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 첫 방송에서는 마스터들의 예심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의 모습이 다양하게 그려졌다. 그중에서도 이날 직장부 A조의 출연자 김민욱씨는 자신의 직업을 소개하며 "3년 차 소방대원이다. 현재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화재 진압부에서 근무 중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의 진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