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경북 김천시의 시장 재선거가 다가오면서 후보들의 마지막 유세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황태성 후보는 1일 오후 김천혁신도시 우리은행 앞 사거리에서 유세를 진행하며 재선거의 배경을 강조했다. 그는 "머슴들이 도둑질하다가 들켜서 (시장) 재선거를 하게 됐다"며 이번 선거의 경위를 비판했다. 이어 "시민들 곳간을 가지고 조직 관리하라고 했냐"며 "시민이 주인인 김천을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배낙호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30분 김천역 광장에서 "반드시 김천의 미래를 위해 '준비된 시장 배낙호'를 지지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침체된 원도심 상권을 살리고, 어려운 농촌도 살려내겠다"며 김천혁신도시를 활기찬 정주 여건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했다. 무소속 이창재 후보는 이날 오후 신음동 이마트 사거리에서 마지막 유세를 했다. 그는 "김천 시민의 저력을 믿고 있다"며 "내일 투표장에서 그 믿음이 현실이 될 거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유세를 마무리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단 한 분의 마음이라도 더 얻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무소속 후보인 이선명 후보는 이날 오후 교동교사거리에서 "김천의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김천시장 재선거가 4월 2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번 재선거는 지난해 11월 김충섭 전 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아 당선이 무효가 되면서 치러지며, 새로 선출된 시장은 차기 지방선거까지 1년 2개월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선거에는 국민의힘 배낙호(66) 전 김천시의장, 더불어민주당 황태성(51) 중앙당 정책위 상임 부의장, 무소속 이선명(62) 전 김천시의원, 무소속 이창재(61) 전 김천시 부시장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힘 배낙호 후보는 3선 시의원으로서의 경험과 김천 상무 FC 대표이사 경력을 바탕으로 스마트 물류 허브 구축, 저출산 특별부서 신설 등의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그는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김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황태성 후보는 지방 소멸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9가지 공약을 발표하며 '도심 경제 혁신'과 '김천 정치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총선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무소속 이창재 후보는 김천 부시장 출신으로, 강소기업과 스타트업 육성, 어린이·여성이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