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미국의 식물성 대체육 제조 기업 임파서블푸드(Impossible Foods)의 제품이 심장에 좋은 음식이라는 인증을 받아 눈길을 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임파서블푸드는 자사의 신제품인 비프 라이트(Beef Lite)가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의 하트 체크 식품 인증 프로그램(Heart-Check Food Certification Program)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심장 및 혈관과 관계된 질병들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고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장애를 줄일 수 있는 의료 수준 향상, 일반인들의 생활습관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미국심장협회는 심장 건강에 좋은 식품을 선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하트 체크 마크( Heart-Check Mark)를 고안했다. 해당 인증은 심장 건강에 좋은 식품에 대한 협회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에만 제공된다. 미국 심장 협회에서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포화 지방을 줄이고 트랜스 지방을 제거할 것을 권장한다. 임파서블푸드에 따르면 이번 하트 체크 마크를 받은 임파서블 비프 라이트(Impossible Beef Lite)는 0g의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임파서블푸드(Impossible Foods)가 많은 소비자들에게 식물성 식품을 소개하기 위한 미국 전국 광고 캠페인을 마련했다. 임파서블푸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의 첫 번째 90초짜리 뮤지컬 광고는 지난 11일 제76회 토니상(Tony Awards) 방송에서 첫 데뷔를 했으며 소비자에게 식물성 고기의 개념과 그 이점을 가볍고 즐겁게 전달하기 위해 고안됐다. 레슬리 심즈(Leslie Sims) 임파서블푸드 마케팅 및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는 “첫 번째 캠페인의 이름은 ‘고기 역사 만들기(Making Meat History)’다. 역사가인 광고 내레이터는 90초 동안 음악에 맞춰 다양한 시대를 거쳐 현재까지 고기의 역사를 탐구한다. 그는 마지막으로 ‘식물’을 고기 카테고리에 새롭게 추가하며 시청자에게 오늘날 사회에서 식물성 고기의 이점에 대해 일깨우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게끔 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두 번째 캠페인인 ‘임파서블의 여름(The Summer of Impossible)’은 우연히 식물로 만들어진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고기 제조업체라는 회사의 의견을 피력한다. 임파서블버거와 실제 동물성 고기로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식물성 대체육에 대한 비판적인 기사를 쓴 블룸버그에 대해 임파서블 푸드가 반격에 나서 화제다. 미국 경제전문지 블룸버그는 지난 19일 ‘가짜 고기가 세상을 구한다고 했는데 또 다른 유행이 됐다(Fake Meat Was Supposed to Save the World. It Became Just Another Fad)’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블룸버그는 기사에서 1세대 대체육 브랜드인 임파서블푸드와 비욘드미트의 판매 부진을 근거로 대체육 산업이 기후위기를 해결할 방법이 아니며 단지 유행에 불과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내용의 기사가 공개되자 임파서블 푸드는 즉각 반박에 나섰다. 지난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성명에서 임파서블 푸드는 “블룸버그는 사실을 보도해야 한다. 해당 기사의 내용은 한때 환경에 상당한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던 식물성 고기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사는 그 입장을 받칠만한 근거가 부족하다”면서 기사에서 언급한 식물성 육류의 냉동 판매가 14% 감소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실제 냉동 판매가 카테고리 전체에서 증가했다고 밝혔다.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최근 미래식량으로 주목받은 식물성 대체육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대형 패스트푸드 브랜드들은 푸드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제품을 발 빠르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 식물 기반 대체육 회사인 임파서블푸드는 공식 SNS를 통해 버거킹에서 식물성 치킨 샌드위치를 첫선 보인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임파서블푸드의 식물성 치킨 패티가 들어간 치킨샌드위치로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47개 버거킹 매장에서 시범 도입된다. 임파서블푸드에 따르면 식물성 치킨 패티는 동물성 치킨 패티에 비해 토지 사용량이 49%, 물 사용량이 44% 적게 들며 온실가스 역시 36% 적게 배출한다. 임파서블푸드는 “이번 제품은 식물성 패티가 함유됐지만 사용되는 마요네즈는 동물성으로 비건으로 즐기기 원한다면 마요네즈를 없애고 주문해달라”고 전했으며 “일반 동물성 패티와 같은 조리기구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교차오염의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임파서블푸드와 버거킹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9년 버거킹과 임파서블 푸드는 식물성 미트볼이 함유된 임파서블 와퍼를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보스턴, 마이애미,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