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서인홍 기자] 김천시장 재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창재 예비후보(전 김천시부시장)가 11일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 및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됐다. 이날 비건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 후보는 지난 10일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러나 해당 출마 선언문에는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는 내용과 여러 허위 사실이 포함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상대 후보 캠프는 즉각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특히 이 후보는 선거운동 중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을 담은 명함을 유권자들에게 배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더욱 확산하고 있다. 이는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 공표죄)와 제251조(비방죄)를 위반한 것으로, 선거운동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근거 없이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돼 있다. 이러한 법을 위반할 경우, 이 후보는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 김천시장 재선거는 김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로, 공정성과 투명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유권자들은 선거 관리 기관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있으며, 선거의 공정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국민의힘 김천시장 재선거 후보로 배낙호 후보가 확정됐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6일 배 후보를 공식 후보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배낙호 후보는 희망찬 김천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김천복합의료타운 조성 △미래 첨단 산업도시 김천 △스마트 물류 거점도시 김천 △스마트농업 6차산업 기반 조성 등 8가지 주요 공약을 내세웠다. 각 읍면동 발전계획도 함께 발표했으며, 양금동에서는 (구)중앙고등학교 미래직업교육관 개관과 국도대체우회도로 개통을, 대신동에서는 김천산업단지의 미래전략산업 육성과 스포츠특화도시 조성을 제안했다. 자산동은 의료복합타운과 노인 전문 치료센터 건립을, 평화남산동은 남부내륙철도 김천역 신축과 역세권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대곡동은 주민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과 유럽형 노천카페 조성을, 율곡동은 모빌리티 특화 도시 조성과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배 후보는 미래 경쟁력 있는 명품 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교육 발전 특구 협력체계 구축과 긴급돌봄센터 등 돌봄클러스터 구축을 약속하고, 드론 및 미래차 모빌리티 분야 인재 육성을 강조했다. 한편 배낙호 김천시장 예비후보는 8일 김천시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