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권광원 기자] 패션 산업이 유발하는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소재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환경오염을 유발하기로 악명높은 청바지를 생분해되는 소재로 만들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 프리미엄 데님 기업 ‘칸디아니 데님(Candiani DENIM)’은 100% 천연이면서 생분해성이 있는 세계 최초의 스트레치 데님 브랜드 ‘코레바 디자인(Coreva Design)’을 출시했다. 칸디아니 데님이 전 세계적으로 독점적으로 특허를 취득한 코레바 기술로 탄생한 이번 브랜드는 천연 및 생분해성 스트레치 데님 컬렉션만을 제공하는 것을 특징으로 회사에 따르면 생분해성 데님 스타일은 ‘칸디아니의 역사상 가장 중요한 혁신’으로 평가되며 이전과 동일한 미적 외관, 스트레치 성능 및 내구성을 자랑한다. 원래 청바지 한 벌을 제작하는 데는 물 7000리터가 사용되며 32.5k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아울러 스판덱스로 화학 처리된 청바지의 경우 생분해되기까지 최소 200년이 걸리며 땅속에 매립되든 야외에 방치되든 환경을 오염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칸디아니 데님은 5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천연 고무에서
[비건만평] '必환경 시대' 패션·뷰티업계, 재사용·재활용·리필 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