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넷플릭스 ‘귀궁’ 한국·동남아 1위 돌풍…이낙준 작가 차기작 ‘포스트 팬데믹’ 기대감 고조
[비건뉴스=강진희 기자] SBS 금토드라마 ‘귀궁’이 넷플릭스 한국 TOP 10 시리즈 1위를 차지하며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육성재와 김지연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주요 국가에서도 TV 시리즈 부문 1위를 기록하며 한류 콘텐츠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국내 OTT 통합 플랫폼인 키노라이츠에서도 영화·드라마 전체 순위 1위에 올라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최근 넷플릭스에서 큰 성공을 거둔 ‘중증외상센터’ 역시 전 세계 시청자의 주목을 받았다. 이낙준 작가의 원작을 기반으로 한 이 드라마는 미국에서 비영어권 TV 프로그램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오징어 게임’ 이후 최고의 글로벌 흥행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성공을 바탕으로 이낙준 작가의 차기작 ‘포스트 팬데믹’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포스트 팬데믹’은 코로나19 이후 세계가 엔데믹 단계로 전환된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감염내과 교수 정유현이 인간의 뇌와 심장을 감염시키는 신종 변이 바이러스를 발견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바이러스는 감염자를 뇌사 상태에서 다시 움직이게 만드는 무서운 특성을 보이고 있으며, 정부는 이를 생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