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국내 연예인들도 다양한 방식으로 환경을 위해 행동하고 있다. 미디어 속에서 탄소제로를 몸소 실천하고 비건 라이프를 공유하는 연예인들의 행동은 팬들을 비롯한 대중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평소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배우 공효진은 절친한 전혜진, 이천희 부부와 함께 탄소제로 프로젝트에 나섰다. 지난해 KBS2에서 방영됐던 10부작 ‘오늘도 무해하게’는 팬들의 큰 사랑에 힘입어 영화화가 됐고 지난달 30일 ‘보통의 용기’라는 이름으로 개봉했다. 영화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플라스틱으로부터 지구를 구하기 위해 에너지 자립섬 죽도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일주일간의 탄소 제로 프로젝트를 담았다. 배우들은 탄소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화폐를 GRU(그루), 즉 탄소배출량으로 표기한다. 자신들의 생활 속에서 탄소를 줄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은 물론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 생수병을 보고 생수 회사에 전화해 다른 재질의 용기에 담을 것을 권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실제로 배우들은 종이팩 생수를 판매하는 제조사 생협을 통해 디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LG생활건강이 플라스틱 포장재와 제품 부피를 줄인 샴푸바, 바디바, 페이셜바 3종과 가루치약을 출시하며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에 동참한다. LG생활건강은 데일리뷰티 브랜드 닥터그루트와 엘라스틴, 벨먼, 히말라야 핑크솔트에서 쓰레기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뷰티바와 가루치약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환경친화적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 움직임을 반영해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게 했다. 뷰티바 3종은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지속 가능한 일상을 위한 제품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 ‘동구밭’과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뷰티바와 가루치약은 원래 기능을 유지하면서 부피를 줄인 농축 제품이다. 뷰티바는 플라스틱 대신 종이로 포장하고 생분해가 가능한 제형으로 처방해 환경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실제로 뷰티바 100g 제품은 1회 사용량 기준으로 환산 시 액상 형태 600g의 바디워시 또는 샴푸와 동일 기간 사용이 가능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다. ‘벨먼 사해머드 바디&페이셜바’는 명품 사해머드와 AHA, BHA 성분을 함유한 약산성 포뮬러로 저자극 데일리 각질 케어가 가능하다. 특히 하루 종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최근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제로웨이스트와 저탄소가 트렌드가 된 가운데, 공중파에서 환경 예능을 제작해 눈길을 끈다. 최근 배우 공효진과 이천희, 전혜진 부부는 '희효진'이라는 계정의 인스타그램을 열어 여러장의 스틸을 공개했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KBS와 함께 환경예능에 도전하게 된 소식을 전하며, 프로그램 제목 공모전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들이 전한 환경 예능이란, 20년 절친이기도 한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필(必)환경 시대에 맞춰 최소한의 물건으로 자연에서 흔적없이 머무는 생활법을 실천하며 탄소 제로 생활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무엇보다 공효진은 과거 발간한 에세이 '공책'을 통해 일찍이부터 환경 이슈에 많은 관심이 보이며 남다른 실천을 지속해왔고, 이천희·전혜진 부부 또한 자연친화적인 삶을 위해 제로웨이스트 샵을 애용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연예인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들이 '배우'가 아닌 '일상 속 탄소제로 실천가'로 선보일 저탄소 노마드 라이프와 비밀 프로젝트의 찐환경 찐케미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예능에 새로운 바람을 가져올 KBS 환경 예능은 오는 10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