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오염 그레타 툰베리, 기후과학자·환경운동가 모아 '기후위기 참고서' 편찬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10대 기후운동가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가 기후위기 참고서를 편찬한다. 지난 1일 그레타 툰베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기후와 생태적 위기를 전체적으로 다룬 책을 만들기 위해 100명의 저명한 과학자, 활동가, 작가를 초대했다”고 밝히며 출간 소식을 전했다. 툰베리는 기후 참고서 ‘더 클라이밋 북(The Climate Book)’을 통해서 기후, 생태 및 지속가능성 위기에 대한 ‘변치 않는 진실’을 제시하고 독자들이 밀접하게 상호연결 돼 있음에도 서로 다른 위기처럼 보이는 점들을 연결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책에는 요한 록스트롬(Johan Rockström), 캐서린 헤이호(Katharine Hayhoe), 프리드리케 오토(Friedrike Otto) 등 기후 과학자를 비롯해 경제학자 토마스 피케티(Thomas Piketty), 작가 나오미 클레인(Naomi Klein), 마가렛 앳우드(Margaret Atwood)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시놉시스에 따르면 책은 빙붕 감소, 원주민의 주권, 패스트 패션과 식품의 미래, 지속가능성과 같은 다양한 주제를 조명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기후 위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