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만평] K-비건 영국에 상륙…3000개 제품 英 비건소사이어티에 등록
[비건만평] "전 세계 비건 식품이 쏟아진다"
[비건만평] 대기업 합류로 판 커지는 '비건시장'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최근 채식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오뚜기가 비건 간편식을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섰다. 오뚜기는 볶음밥, 라면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비건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오뚜기가 출시한 ‘그린가든 볶음밥’ 2종은 싱그러운 채소 원료들만을 엄선해 만든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그린가든 카레볶음밥’과 ‘그린가든 모닝글로리볶음밥’ 등 2가지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최근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획득해 신뢰도를 높였다. 그린가든 카레볶음밥은 그린빈, 물밤, 홍피망, 당근, 양파, 대파, 마늘 등 7가지 채소와 순카레의 깊은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제품으로, 밥알과 함께 씹히는 그린빈과 물밤의 식감이 특징이다. 그린가든 모닝글로리볶음밥은 공심채(모닝글로리), 양배추, 대파, 양파, 당근, 부추, 마늘 등 7가지 채소를 더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냈다. 동남아 음식에 자주 사용되는 공심채에 마늘과 간장, 참기름 등으로 맛을 내 한층 깊은 풍미를 만들었다. 조리 방법도 간편하다.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에 냉동 상태의 볶음밥을 담고 랩을 씌운 후 약 4분간 데우